LH, '통합공공임대 양육허브 구축 포럼' 개최
"정부 예산 지원, 제도 보완 필요"
![[서울=뉴시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첫줄 가운데)과 오주헌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주택본부장(첫줄 오른쪽 두 번째),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회장(첫줄 왼쪽 두 번째) 및 포럼 관계자 등이 2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통합공공임대 양육허브 구축 포럼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11.27. (사진=LH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7/newsis/20241127132858546kvrt.jpg)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통합공공임대 양육허브(HUB) 구축 포럼'을 개최했다.
통합공공임대 양육HUB’란 LH가 유니세프와 협업해 계층 간 소셜믹스를 구현하는 통합공공임대의 역할을 확장해 지역사회 아동, 청소년, 부모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양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혁진 LH 공공주택사업계획팀장은 '저출생 극복과 아동친화 사회구현을 위한 통합공공임대 양육허브 구축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놀이·학습·육아 복합공간인 '에듀케어존'과 소통을 위한 '온가족 카페' 등 아동·청소년과 부모를 배려하는 양육 친화 커뮤니티 조성과 실제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아동친화 설계 구현 등 양육허브 특화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정병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아동권리본부장은 '아동친화 주거공간 원칙과 양육HUB'를 주제로 발표했다.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임대주택 단지 계획의 방향과 양육허브 적용 필요성 등을 설명한 뒤 실행력 있는 양육허브를 확산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참여를 유도하는 정부의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윤 연세대 교수는 '통합공공임대 양육허브 가이드라인 개발 방향'을 주제로 양육허브 프로토타입과 적정 시설과 규모 등 기준을 만드는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 교수는 지속 가능한 양육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법·제도적 정비 보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후 이중원 성균관대 교수를 좌장으로 통합공공임대 양육HUB의 실행력 및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김희정 의원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핵심 저출생 대책으로 질 좋은 양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통합공공임대 양육허브'는 확산돼야 한다"며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안심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LH는 공공주택의 양적 공급 확대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저출생 등 인구·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공주택 공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통합공공임대 양육허브의 안정적 확산을 유도하는 한편 정부의 저출생 정책 반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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