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원게시판 놓고 충돌…자중지란 계속

2024. 11. 2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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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1월 27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 조현삼 변호사

[황순욱 앵커]
국민의힘은 당원게시판을 둘러싼 갈등의 늪에서 여전히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고위원과 당 대표가 공개적인 자리에서 언쟁을 벌이는가 하면, 내분으로 확전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 위증교사 사건 1심 무죄가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반사 이익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집권당 세월 좋냐, 이럴 때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네요.

[조현삼 변호사]
지난번 총선 이후에 국민의힘이 집권 여당으로서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참 의문스럽죠. 이번 이재명 대표에 대한 무죄 선고 이후에 민생을 다시 한번 이야기를 하신다고 한동훈 대표가 이야기를 했는데, 아직까지도 당원게시판 사건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한동훈 대표가 국민을 생각하고 민생과 쇄신을 고민하는 입장이라고 한다면 집권 여당의 대표로서 이번 당원게시판 사건에 대해서 솔직하게 입장을 밝히시고, 그에 대해서 국민과 당원에게 사과할 부분이 있다고 한다면 사과하고 넘어가면, 아마 많은 국민과 당원들도 납득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집권 여당 대표로서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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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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