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가 아니더라도…' 외친 소녀들, 하이브 떠날까

서형석 2024. 11. 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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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를 요구한 그룹 뉴진스의 최후통첩에 소속사 어도어가 응답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던 지난 13일 뉴진스 멤버 5명은 민 전 대표 복귀 등의 요구 사항과 함께 14일 안에 시정하지 않으면 전속 계약을 해지할 것이라는 내용증명을 보냈고 소속사 어도어는 다음날 이 내용증명을 수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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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를 요구한 그룹 뉴진스의 최후통첩에 소속사 어도어가 응답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결국 뉴진스가 어도어와 계약해지를 선언할 것이라는 관측 속에 법정 다툼이 벌어질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립니다.

-소속사 내홍만 7개월…뉴진스, 민희진 복귀 요구-

'경영권 찬탈' 논란 속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모회사 하이브 간 갈등은 7개월을 넘겼고 그룹 뉴진스는 줄기차게 민 전 대표의 복귀를 요구해 왔습니다. 지난 9월 새로 만든 유튜브 계정에서 긴급 생방송을 한 뉴진스 멤버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건 "민희진 대표님께서 대표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어도어는 민 전 대표에게 프로듀싱 업무는 맡기지만 대표직 복귀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뉴진스 소속사에 최후통첩…민희진은 '탈하이브' 선택-

그러던 지난 13일 뉴진스 멤버 5명은 민 전 대표 복귀 등의 요구 사항과 함께 14일 안에 시정하지 않으면 전속 계약을 해지할 것이라는 내용증명을 보냈고 소속사 어도어는 다음날 이 내용증명을 수령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사태 변곡점이 하나 더 생겼다. 20일 민 전 대표가 어도어 이사직을 사임하면서 스스로 하이브를 떠나는 선택을 한 것입니다. 어도어는 이후 뉴진스에 대한 지원을 앞으로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뉴진스 역시 민 전 대표를 따라나설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특히 뉴진스는 최근 한 시상식에서 "뉴진스가 아니더라도 뉴진스는 네버다이"라고 외치는 등 의미심장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하이브와 어도어를 떠나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했다는 것에 무게추가 실립니다.

-전속계약 해지시 위약금 6천억원…귀책사유 공방 전망-

어도어와의 계약기간이 5년 가량 남은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를 택할 경우 위약금은 최대 6천억원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지난 3월 민 전 대표가 당시 어도어 부대표들과 함께 나눴다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통해 드러난 바 있습니다. 다만 신뢰관계가 파탄에 이른 귀책 사유가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위약금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첨예한 법정 공방이 예상됩니다. 어찌됐든 가요계에선 이번 사태가 장기화 될 것을 전망합니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뉴진스가 활동을 제대로 못하게 되면 결국에는 팬들에게 타격"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탈하이브' 민희진, 뉴진스 홍보 영상 공유 계속-

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 결단의 시간이 다가오는 가운데, 민 전 대표는 SNS에 "도움이 필요할 때 텔레파시를 보내라"는 뉴진스의 새 활동 홍보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NEWJEANS #ADOR #HY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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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 기자(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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