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진혁, 선천적 심장병 앓아...‘병역 면제 판정’ 받았다

그룹 업텐션 출신 배우 이진혁이 선천적 심장병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7일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진혁은 선천적 심장 질환으로 인해 병역 면제를 판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996년생으로 올해 만 나이 28세이다. 또 2015년 그룹 ‘업텐션’ 멤버로 데뷔했으며 2019년에는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했다.
당시 수준 높은 실력과 밝은 성격, 성실함 등으로 주목을 받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다만 최종 데뷔 문턱에서 14위를 기록하며 안타깝게 탈락한 바 있다. 이후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심장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이진혁은 “지금까지 밝힌 적이 없는데 사실 심장병이 있다”며 “선천적으로 있던 것이고 태어나자마자 수술한 거라 잘 모르지만 판막이 제 기능을 잘 못 했다”고 밝혔다. 이에 초등학생 때는 모든 사람이 자신처럼 새가슴에 흉터를 가지고 있는 줄 알았다고.
그는 “초등학생 때 ‘나만 (흉터를) 가지고 있는 거구나’라고 알게 됐다”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아이돌을 하려고 회사에 들어왔을 때 걸림돌이 됐다”고 털어놨다. 연습하면서 체력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
이진혁은 “어머니께서 힘들면 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내가 왜 이것 때문에 포기해야 하지? 극복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렇게 매일같이 연습한 결과 심장이 커지고 근육이 발달하게 됐다고 한다.
그는 “주치의 선생님이 특이 케이스까진 아니지만 노력으로 지병을 극복한 것은 드물다면서 신기해하셨다”며 “지금도 정기검진을 매일 받는다”고 전했다.
한편 이진혁은 2019년 그룹 ‘업텐션’ 활동을 중단하면서 배우로 영역을 넓혔다. 그는 2020년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을 시작으로 JTBC 드라마 ‘놓지마 정신줄’, SBS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했다.
지난 5월 JTBC 드라마 ‘비밀은 없어’에 출연해 송풍백 캐릭터로 열연을 펼쳤다. 또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멤버로 합류해 예능감을 자랑하기도 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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