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최후통첩 디데이…민희진과 '탈하이브' 할까

정혜원 기자 2024. 11. 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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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를 걸고 보낸 내용증명의 디데이가 다가왔다.

27일은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를 걸고 설정한 디데이다.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에 내용증명을 보낸 뒤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이사는 지난 20일 사내이사직을 사임하고 하이브를 떠난다는 뜻을 밝혔다.

사실상 어도어와 하이브가 뉴진스의 요구를 받아들이기는 어려운 상황이라 전속계약 해지 가능성까지 대두된 양측의 갈등이 봉합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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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진스. 제공| 어도어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를 걸고 보낸 내용증명의 디데이가 다가왔다.

27일은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를 걸고 설정한 디데이다. 지난 13일 뉴진스 전원은 김민지, 하니 팜, 마쉬 다니엘, 강해린, 이혜인 등 본명으로 소속사 어도어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들은 내용증명을 통해 어도어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 하이브 내부 문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조치, 하니에게 '무시해'라고 발언한 매니저의 공식 사과 등을 요구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어도어에 "이 서신을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말씀드리는 전속계약의 중대한 위반 사항을 모두 시정하라"고 했고, 시정되지 않는다면 전속계약 해지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당시 이에 대해 어도어는 "내용증명을 수령해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요청사항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 지혜롭게 해결해 아티스트와 지속해서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에 내용증명을 보낸 뒤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이사는 지난 20일 사내이사직을 사임하고 하이브를 떠난다는 뜻을 밝혔다. 사실상 어도어와 하이브가 뉴진스의 요구를 받아들이기는 어려운 상황이라 전속계약 해지 가능성까지 대두된 양측의 갈등이 봉합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뉴진스가 어도어와 하이브를 떠나 민희진의 품에 안길지, 혹은 어도어와 극적으로 화해를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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