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review] '레반도프스키 2골‘ 바르셀로나, 브레스트 3-0 완파...4연승+단독 2위

[포포투=정지훈]

레반도프스키가 2골을 폭발시킨 바르셀로나가 4연승을 질주했다.

바르셀로나는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브레스트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4연승을 질주했고, 승점 12점이 되며 단독 2위에 올라섰다.

연승을 노리는 바르셀로나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레반도프스키를 비롯해 하피냐, 로페스, 카사도, 페드리, 올모, 쿠바라시, 마르틴, 쿤데, 마르티네스, 페냐를 선발로 내세웠다. 원정팀 브레스트는 다이아몬드형 4-4-2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바르셀로나가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9분 레반도프스키가 상대의 파울을 얻어내며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이후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바르셀로나가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14분과 19분 로페스가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추가골은 후반에 나왔다. 후반 21분 마르틴의 패스를 받은 올모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23분 가비, 후반 33분 발데와 토레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이어 후반 43분에는 더 용까지 투입됐다. 바르셀로나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추가시간 발데의 도움을 받은 레반도프스키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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