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가족’ 이룬 50대 스타급 배우와 다른 길 갔지만…“가정 꾸리는 것 조심스러워 해” [SS초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정우성 혼외자 이슈가 불거진 것을 두고 한곳에 정착하지 못한 그의 기질과 주변 환경에 기인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배우 소속사 한 관계자는 "정우성이 과거 배우 이지아와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지난 2011년 '스포츠서울'을 통해 서태지-이지아 스캔들이 특종 보도됐다. 과거 결혼과 이혼 이력까지 한꺼번에 커지면서 매우 당혹스러워했다"며 "그로 인해 가정을 꾸리는 것에 조심스러워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배우 정우성 혼외자 이슈가 불거진 것을 두고 한곳에 정착하지 못한 그의 기질과 주변 환경에 기인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배우 소속사 한 관계자는 “정우성이 과거 배우 이지아와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지난 2011년 ‘스포츠서울’을 통해 서태지-이지아 스캔들이 특종 보도됐다. 과거 결혼과 이혼 이력까지 한꺼번에 커지면서 매우 당혹스러워했다”며 “그로 인해 가정을 꾸리는 것에 조심스러워했다”고 전했다.
정우성은 가정을 이루는 것에 소극적이 됐다. 과거 일이 족쇄가 됐다. 가정을 이룬 여타 정상급 배우들과 다른 길을 갔다. 여성과 사생활 이슈가 터진 다른 정상급 남자 배우들이 잠깐 이슈가 된 뒤 사그라진 것과는 다를 것이란 얘기가 전망도 나온다.
다른 소속사 한 관계자는 “결혼 생활 초반에 다른 여성과 열애 문제로 이야기가 나온 다른 톱스타 배우들이 이내 사생활 문제가 잦아든 건 가정이 있었기 때문”이라 “아내가 이 문제를 더 이상 거론하지 않고 화목한 과정 생활을 보여주면서 사건이 일단락됐다”고 설명했다.
‘혼외자’ 이슈는 정우성이 양육비 외에 친부로서 책임을 지겠단 입장을 밝혔다. 아름답게 포장되는 듯했던 이슈는 그를 둘러싼 잇단 여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차갑게 돌아섰다.
가정을 꾸릴 의무는 당연히 없다. 가족을 만들 책임도 없다. 혼외자가 있다고 해서 비난받을 이유도 없다. 다만 그를 향한 비난이 ‘하룻밤 불장난’ 식이 아니었냐는 정황이 계속해서 나오자, 동정이 비난으로 돌아서고 있는 이유다.
일각에선 정우성을 둘러싼 환경이 어쩔 수 없었단 얘기도 나온다. 이지아와 사건이 있었던 뒤 큰 충격을 받은 데다 배우로서 이미지 타격을 받았기에 공개 연애는 언감생심 꿈꾸기 어려웠단 얘기다. 연애는 물론 결혼까지 대중에게 공개를 무척 부담스러워했다는 전언이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정우성은 공석은 물론 사석에서도 젠틀하기 그지없다. 그에게 이런 일이 있었다는 걸 아는 사람은 최측근 외에는 거의 없을 것”이라며 “공개 열애 이후 좋았던 적이 별로 없다. 그가 자신의 연애를 더 비밀스럽게 가뒀고, 이렇게까지 문제가 불거진 것 같다”고 말했다. socool@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우성, 비연예인과 ‘뽀뽀’하는 사진 어떻게 유출됐나…제보자 “강남서 주웠다”
- 모델 이현이,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예정된 일정 취소”
- 정우성, 문가비 사례 더 있다…‘혼인 외 출생아 수는 1만900명’
- 정우성이 쏘아올린 혼외자 이슈…국내외 혼외자 연예인은 누구? [SS연예프리즘]
- 김대호, 하지원과 열애설 터지나…차 문 닫아주는 모습 포착(‘대장이 반찬’)
- 허경환, 美서 열린 주짓수 대회 준우승 쾌거
- 차승원, 유해진에게 짜증…국자 집어던지고 ‘포기’ 선언(‘삼시세끼’)
- 정우성, 2022년 이후 광고 없었다…소속사 “스캔들 때문? NO, 스케줄 바빴다”[공식]
- 김미경, 모친상…13년 간 투병 끝 별세 “전화번호 해지 못 해”(‘강연자들’)
- ‘185㎝’ 류진 아들, 아이돌 거절 후 깜짝 근황…경복궁 해설사로 변신(‘내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