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평가 만족도, '명확한 기준'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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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직장인들은 어떤 고민을 주로 하고, 어떤 회사 생활을 원할까요? 머니투데이 지식·학습 콘텐츠 브랜드 키플랫폼(K.E.Y. PLATFORM)이 SGI지속성장연구소가 진행하는 직장인 설문조사를 통해 그 고민과 기대를 함께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SGI지속성장연구소는 "이번 설문에서 가장 큰 발견은 평가에 만족을 미치는 요소들과 평가에 불만을 일으키는 요소가 같다는 사실"이라며 "본 설문이 평가 제도의 만족과 불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평가 기준, 평가 과정, 피드백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을 높이는 데 큰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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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요즘 직장인들은 어떤 고민을 주로 하고, 어떤 회사 생활을 원할까요? 머니투데이 지식·학습 콘텐츠 브랜드 키플랫폼(K.E.Y. PLATFORM)이 SGI지속성장연구소가 진행하는 직장인 설문조사를 통해 그 고민과 기대를 함께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SGI지속성장연구소가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직장인 3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 제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평가 제도가 마련돼 있다고 답한 직장인이 73.8%, 없다고 답한 경우가 10.8%로 우리나라 기업 10개 중 1개는 여전히 평가 제도를 갖추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평가 제도가 있다고 답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평가 제도 만족의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평가 기준이 명확해서'가 24.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명확한 기준에 이어서는 '평가 과정이 공정해서'(20.9%), '상사의 충분한 설명 때문에'(19.4%) 등이 주요 이유로 꼽혔다.
반대로 평가에 불만을 가지는 원인 역시 평가 기준에 대한 것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평가 기준이 애매모호해서'(20.9%)가 1위로 나왔으며, '이미 결과는 정해져 있다고 생각해서'(17.9%), '공정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서'(16.7%) 등이 뒤를 이었다.
평가 제도에 대한 만족도는 직급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평가 제도의 만족도에 대해 물었을 때 '만족에 가깝다'는 40.1%, '불만에 가깝다'는 59.9%로 불만의 응답이 20% 더 많았다. 이를 다시 팀장과 팀원의 직급으로 나누어 분석하면 팀장은 만족이 45.2%, 불만이 54.8%로 나타난 반면, 팀원은 만족 36.1%, 불만 63.9%의 결과를 보였다. SGI지속성장연구소는 팀장들보다는 팀원들에게서 더 높은 만족 저하, 불만 상승의 기류가 있다고 설명했다.
평가 제도는 구성원들의 조직에 대한 애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제도가 있는 곳에서는 회사에 대한 애정이 '높은 편이다'가 80.5%, '낮은 편이다'가 19.5%로 나타난데 반해, 평가 제도가 없는 곳에서는 '높은 편이다'가 64.3%, '낮은 편이다'가 35.7%로 나타났다.
다만 이러한 평가 제도의 유무가 직무 만족으로 연결되는지는 않았다. '직무 만족으로 연결된다'에는 44.1%, '직무 만족과는 상관없다고 생각한다'는 답에는 55.9%가 답했다. SGI지속성장연구소는 "평가 제도가 있는 곳의 직장인들이 조직에 대해 느끼는 로열티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평가 제도는 직무에 대한 영향보다는 회사에 대한 만족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임을 알 수가 있다"고 해석했다.
한편 이번 설문에서는 팀장이 팀원들보다 스스로를 과대평가한다는 점도 확인됐다.
평가 제도가 없다고 답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만일 평가 제도가 구축된다면 나는 어디에 해당하나'를 물었을 때 '상위그룹에 가깝다' 35.3%, '중간에 위치한다' 54.4%, '하위그룹에 가깝다' 10.3%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팀장과 팀원으로 나누어 분석하면 '상위에 가깝다' 그룹은 팀장이 40.6%, 팀원 30.6%, '하위그룹에 가깝다' 그룹은 팀장 6.3%, 팀원 13.9%'의 답변이 나왔다.
SGI지속성장연구소는 "이번 설문에서 가장 큰 발견은 평가에 만족을 미치는 요소들과 평가에 불만을 일으키는 요소가 같다는 사실"이라며 "본 설문이 평가 제도의 만족과 불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평가 기준, 평가 과정, 피드백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을 높이는 데 큰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희 기자 ksh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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