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운 일본' 리버풀, 살라 내치고 '이강인 절친' 쿠보 영입하나…"아시아 역대 최고 이적료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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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 타케후사(23·레알 소시에다드)가 아시아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나시오날'은 25일(이하 현지시간) "리버풀이 쿠보와 계약하기 위해 이적료 6,000만 유로(약 880억 원)의 바이아웃(방출 조항)을 발동할 준비를 마쳤다. 다만 내년 1월 거래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끝으로 살라와 계약이 만료돼 대체자 영입이 선택 아닌 필수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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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쿠보 타케후사(23·레알 소시에다드)가 아시아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32)의 후계자로 노린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매체 '나시오날'은 25일(이하 현지시간) "리버풀이 쿠보와 계약하기 위해 이적료 6,000만 유로(약 880억 원)의 바이아웃(방출 조항)을 발동할 준비를 마쳤다. 다만 내년 1월 거래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라고 보도했다.
쿠보의 리버풀 이적설은 올 한 해를 뜨겁게 달군 이슈 중 하나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끝으로 살라와 계약이 만료돼 대체자 영입이 선택 아닌 필수인 상황이다. 살라와 재계약을 맺는 것이 가장 긍정적인 방향이나 현재로서는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살라는 24일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2024/25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3-2 승) 이후 인터뷰를 통해 "12월이 코앞인데 아직까지 재계약 제안을 받지 못했다. 이대로라면 남기보다 나갈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쿠보는 살라의 유력한 대체자 중 한 명이다. 살라와 유사한 플레이 스타일에 오른쪽 윙어를 주로 소화하며, 올 시즌 17경기에 나서 3골을 뽑아냈다. 예년에 비해 다소 힘이 부치는 모습이나 매 시즌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소시에다드 통산 기록은 102경기 19골 14도움.
국내 축구팬에게는 '이강인 절친'으로 익숙한 얼굴이다. 쿠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리를 잡는 데 실패하고 RCD 마요르카, 비야레알, 헤타페 등 임대를 거쳐 2022년 소시에다드 유니폼을 입었고, 합류 첫 시즌 라리가 35경기 9골 7도움으로 소시에다드의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견인했다.
리버풀 입장에서는 6,000만 유로의 바이아웃이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올여름 전력 강화를 꾀하기보다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했고, 아르네 슬롯 감독은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발렌시아, 2025년 7월 합류)와 페데리코 키에사를 영입하는 것으로 이적시장을 매조지었다.
사진=팀토크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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