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홍해서 다이빙 여행하던 배 침몰…최소 16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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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기후와 수온으로 다이버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집트 홍해에서 다이빙 여행을 떠난 관광 보트가 침몰해 최소 16명이 실종됐다고 영국 비비시(BBC) 방송이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집트 홍해주는 관광 보트 '씨 스토리'에 탑승한 영국인 2명, 핀란드인 1명, 이집트인 4명 등 외국인 12명이 포함된 실종자 16명을 찾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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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기후와 수온으로 다이버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집트 홍해에서 다이빙 여행을 떠난 관광 보트가 침몰해 최소 16명이 실종됐다고 영국 비비시(BBC) 방송이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집트 홍해주는 관광 보트 ‘씨 스토리’에 탑승한 영국인 2명, 핀란드인 1명, 이집트인 4명 등 외국인 12명이 포함된 실종자 16명을 찾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13명의 승무원을 포함해 44명이 탑승한 보트는 이날 오전 5시30분께 조난 신호를 보냈다. 아므르 하나피 홍해 주지사는 큰 파도가 보트를 덮쳐 5~7분 사이 전복됐다고 밝혔다. 당시 풍속은 시속 60~70㎞ 였고, 파도 높이는 3~4m에 이르렀다고 탑승객들은 증언했다. 하나피 주지사는 “일부 승객은 객실에 있었기 때문에 탈출할 수 없었다”며 이집트군 호위함과 항공기가 해당 지역을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씨 스토리는 지난 24일 5일간의 다이빙 여행을 위해 이집트 해안마을 마르사알람 포트 갈리브에서 출항한 뒤, 29일 약 240㎞가량 떨어진 후르가다 마리나에 정박할 예정이었다. 마르사알람은 인기 여행지로, 산호초가 아름답고 다수의 해양생물이 서식해 다이빙 명소로 꼽혀왔다고 한다.
보트에는 미국과 벨기에, 중국, 핀란드, 독일, 아일랜드, 폴란드, 슬로바키아, 스페인, 스위스 국적 여행객들이 타고 있었다. 2022년 건조된 이 선박은 44m 길이에 승객 최대 36명을 수용할 수 있는 데크 4곳, 선실 18개가 마련돼 있었다. 사고 당시 선박의 기술적 결함은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3월, 1년간 유효한 해양 안전 검사 인증도 받았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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