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를 정신병자들의 놀이터로 왜곡하는 유튜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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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복합리조트인 강원랜드를 일부 유튜버들이 도박중독자들의 놀이터처럼 왜곡, 묘사되고 있어 대책강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게임 외 레저와 휴식을 즐기기 위해 강원랜드를 방문하는 가족, 연인 단위 고객들은 이런 유튜버 때문에 강원랜드 방문이 꺼려진다는 우려가 나올 정도다.
25일 강원랜드 고객들에 따르면 일부 유튜버들이 구독자 확보에 혈안이 되어 진실을 왜곡하거나 오래 전 발생한 사건의 확대재생산, 가짜뉴스 퍼뜨리기 같은 일이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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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만 보면 강원랜드가 정신병자들의 집합소로 인식된다’

게임 외 레저와 휴식을 즐기기 위해 강원랜드를 방문하는 가족, 연인 단위 고객들은 이런 유튜버 때문에 강원랜드 방문이 꺼려진다는 우려가 나올 정도다.
25일 강원랜드 고객들에 따르면 일부 유튜버들이 구독자 확보에 혈안이 되어 진실을 왜곡하거나 오래 전 발생한 사건의 확대재생산, 가짜뉴스 퍼뜨리기 같은 일이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포털(유튜브)에 강원랜드나 카지노를 클릭하면 강원랜드 카지노 관련 유튜버들의 화면이 최소 수백건 이상 접할 수 있는데 제목부터가 구독자들의 구미를 당기는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표현들이다.
우선 ▲강원랜드 카지노 화장실에서 벌어지는 놀라운 일들 ▲성매매에 노숙, 자살까지 강원랜드 ▲강원랜드 여자 앵벌이가 돈 버는 방법 ▲강원랜드 모텔촌에서 목격한 인간 밑바닥의 끝 등이 눈길을 자극한다.
또한 ▲강원랜드에서 실제 겪었던 일, 호기심에라도 카지노 가면 상상도 못할 것 ▲강원랜드에서 재산 탕진하면-아가씨든 아줌마든 다 똑같습니다 ▲강원랜드 찾은 여성들의 소름 돋는 최후 등도 마찬가지다.
이어 ▲인간을 지옥으로 보내버리는 강원랜드의 모든 것 ▲강원랜드 ‘쪽박걸’(성매매여성)의 마지막 ▲고한사북에서 벌어지는 카지노 고객 협박 사기범죄 ▲인간을 지옥으로 보내버리는 강원랜드의 모든 것 ▲여자앵벌이가 돈버는 방법 등 범죄의 뒷골목을 연상시킨다.
이처럼 유튜버들이 국내 최고 수준의 카지노리조트에 대한 매력이나 긍정적 측면은 외면하고 부정적인 부분만 과장, 왜곡 소개하면서 강원랜드 이미지와 가치가 바닥으로 추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강원랜드를 휴식과 레저를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도 가짜뉴스와 사실왜곡으로 주변이나 가족에게 강원랜드 방문을 떳떳하게 공개하지 못하고 은밀하게 찾는다는 하소연도 토로한다.
특히 강원랜드 매출이 1조 3000억원에 불과하고 온라인과 하우스 및 원정도박 등 불법도박 연간 매출이 수백조원을 넘는 상황에서 불법도박 문제점 지적은 외면하고 합법인 강원랜드만 비난, 지탄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지적이다.

A씨는 “일부 유튜버 때문에 수년째 강원랜드 스키장에 간다는 말도 못하고 있다”며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유튜버라면 온라인과 하우스 등 불법도박을 공격하고 지탄해야지 합법인 강원랜드에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왜곡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원랜드를 소개하는 유튜브를 보면 도박중독자가 넘쳐나고 성매매와 사기꾼이 판치는 곳으로 인식된다”며 “구독자 확보를 위해 사실 왜곡과 선정적인 제목으로 강원랜드를 비하라고 지탄하는 것은 범죄행위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고객 B씨는 “일부 유튜버는 ‘강원랜드 잠입취재’제목의 실시간 방송을 통해 수십만 건의 구독자를 확보하는 등 돈벌이에 혈안인 모습”이라며 “일부 유튜버의 가짜뉴스가 판을 치는데도 강원랜드가 방관하는 것 같아 의아스럽다”고 지적했다.
한국게이밍관광전문인협회 관계자는 “카지노 순기능은 외면하고 일부 부작용을 확대 재생산하는 유튜버들의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라며 “강원랜드와 지역사회가 저주의 굿판을 펼치는 유튜버에 대해 강력 대응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컴퓨터와 인터넷을 통해 영상을 송출하는 유튜브 방송은 정보통신망에 따라 생산되는 컨텐츠로 분류돼 방송법의 심의나 제재를 받지 않지만 가짜뉴스 등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로 처벌 받을 수 있다.
[홍춘봉 기자(=정선)(casinoh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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