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사, 10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 키움증권과 IPO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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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윈 기반 공간정보 플랫폼 기업 메이사(대표 최석원)가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메이사는 키움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업공개(IPO)를 준비한다.
최석원 메이사 대표는 "이번 투자로 기술 개발과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이라며 "IPO를 계기로 글로벌 종합 공간정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메이사플래닛은 KAI의 전략적 투자를 바탕으로 설립된 위성 영상 분석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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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윈 기반 공간정보 플랫폼 기업 메이사(대표 최석원)가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메이사는 키움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업공개(IPO)를 준비한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주주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에이벤처스, 유온인베스트먼트와 함께 KDB산업은행, 지앤텍벤처투자, 빗썸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캐피탈 등이 새롭게 참여했다.
메이사는 2026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2025년 하반기 예비심사 청구를 준비 중이다. 최석원 메이사 대표는 "이번 투자로 기술 개발과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이라며 "IPO를 계기로 글로벌 종합 공간정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 8월 자회사인 메이사플래닛(Meissa Planet)과 합병했다. 메이사플래닛은 KAI의 전략적 투자를 바탕으로 설립된 위성 영상 분석 전문 기업이다. KAI의 위성 하드웨어와 메이사의 분석 소프트웨어(SW) 기술이 결합된 만큼 국방, 재난 대응, 도시 계획, 농업 등으로 사업 영역 확장을 계획 중이다.
한편 2017년 서울대학교에서 설립된 메이사는 드론 기반 '3D 매핑 기술'로 건설 현장의 디지털 측량, 시공 오차 분석, 공정률 비교 등을 서비스하며 현대건설·대우건설·GS건설·디엘이앤씨(DL E&C) 등 국내 주요 건설사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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