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16년 두산맨→4년 40억 KT행, 이적생은 잊지 않았다 [MK잠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제는 두산 베어스가 아닌 KT 위즈 일원이 된 허경민이 진심을 전했다.
이어 "16년 동안 함께 한 두산 베어스 관계자,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함께 뛰어준 동료 선후배, 감독님, 코치님들에게도 감사드린다. 두산 베어스 팬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는 말 전하고 싶다. 내년 시즌에는 KT의 일원으로 새로운 야구를 하게 된다. 팀은 바뀌지만, 내년 시즌에도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산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제는 두산 베어스가 아닌 KT 위즈 일원이 된 허경민이 진심을 전했다.
허경민은 26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에서 KBO 3루수 수비상을 수상했다.
허경민은 올 시즌 115경기 타율 0.309 129안타 7홈런 61타점 69득점을 기록하며 두산 핫코너를 지켰다.
2009년 2차 1라운드로 두산에 입단한 이후 2018년 첫 골든 글러브 수상 및 2024시즌 KBO 초대 3루수 수비상을 받는 등 KBO 최고의 수비수로 이름을 날렸다. 이 밖에도 프리미어12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주전 3루수로 활약했던 허경민은 내년부터 KT에서 뛴다.
지난 11월 8일 KT와 4년 총액 40억(계약금 16억, 연봉 18억, 옵션 6억)에 계약했다.
허경민은 단상에서 “2년 연속 투표를 해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마음껏 그라운드 뛸 수 있게 해주신 이승엽 감독님, 코치님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운을 뗐다.
[잠실(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빠 된’ 정우성, 일반인 여친 의혹에 “배우의 사생활” 일축 (공식) [MK★이슈] - MK스포츠
- “양육 방식 논의 중”…정우성=문가비 子 친부 맞다[공식입장] - MK스포츠
- 블랙핑크 제니, 새처럼 가벼운 초미니 속옷…프로답게 ‘찰떡 소화’ - MK스포츠
- 고민시, 몽환적 매력 폭발! 힙+러블리 스타일 완벽 소화 - MK스포츠
- 박지성·이영표, 다시 축구협회로?…허정무의 구애 “들러리 말고 책임감 있는 역할 맡겨야, 저
- 정수빈 ‘사랑하는 아내와 붕어빵 아들의 축하’ [MK포토] - MK스포츠
- 정수빈 ‘최고의 중견수’ [MK포토] - MK스포츠
- 허경민 ‘두산 팬들을 생각하며’ [MK포토] - MK스포츠
- 두산과 KT 단장들의 축하받는 허경민 [MK포토] - MK스포츠
- 허경민 수상 축하하는 두산 김태룡 단장 [MK포토]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