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속아 6천만 원 날릴 뻔'…은행원 신고로 피해 막아
유영규 기자 2024. 11. 26. 15:18

▲ 보이스피싱 막은 은행원(사진 왼쪽) 감사장
보이스피싱에 속아 6천만 원을 날릴뻔한 30대가 은행원의 빠른 신고로 피해를 막았습니다.
경기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구리시의 한 은행에 30대 남성 A 씨가 방문해 현금 6천만 원을 인출하려 했습니다.
수상하다고 생각한 은행원 B 씨는 A 씨를 은행에 붙잡아 두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까지 출동했지만, A 씨는 "사업자금"이라며 얼버무리고 인출을 고집했습니다.
결국 경찰관이 스미싱 차단 앱(애플리케이션)인 '시티즌 코난'을 활용해 휴대전화에 설치된 악성 앱을 확인해 보여준 후에야 A 씨는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검사를 사칭한 전화에 속은 A 씨는 지시에 따라 현금을 전달하기 위해 전날 대출까지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피해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한 은행원 B 씨에게 감사장과 신고 보상금을 수여했습니다.
(사진=구리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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