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내년 말 7000 간다” 도이체방크도 낙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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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에서 내년에도 미국 증시가 호황을 유지할 것이란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면서 그는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미국 주식의 수요와 공급이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내년 S&P500 지수가 약 7000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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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활동·소비심리 회복에 기대

스위스 투자은행 UBS에 이어 독일 도이체 방크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내년 말 7000선까지 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빈키 차다 도이체방크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25일(현지 시각) “강력한 투자 심리에 따라 시장으로 자금이 꾸준히 유입될 것으로 본다”며 “S&P500 상장기업의 자사주 매입 규모도 수익 증가에 따라 현 연간 1조1000억달러에서 내년 1조3000억달러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미국 주식의 수요와 공급이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내년 S&P500 지수가 약 7000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현재 수준 대비 약 16% 상승한 수준이다.
RBC캐피털마켓츠는 S&P500 지수가 내년에 66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RBC의 로리 칼바시나 전략가는 이날 투자 노트에서 “S&P500이 내년 말 66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현재 수준에서 약 10%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뜻이다.
다만 칼바시나는 단기적으로 S&P500이 신고점을 향한 랠리를 펼치기 전에 5~10% 조정을 겪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칼바시나는 “미국 증시는 신정부의 국내 정책 플랫폼에 관한 회복 과정에 있다고 보는 게 맞다”며 “그런 정치적 배경은 내년 증시에 순풍이자 잠재적 역풍 재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칼바시나는 “기업 활동이 더 활발해지고 기업 활동 심리도 일부 새롭게 회복되는 한편 소비자 심리도 다소 더 되살아날 것이라는 점 등이 순풍적인 측면에 포함된다”며 “기업 친화적 규제와 반독점 환경, 세율이 현재 수준을 유지하면서 일부 감세가 예상되는 점도 그렇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정책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새 행정부의 일부 장관 지명자는 이미 특정 분야에서 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며 “일부 투자자는 트럼프의 관세 및 이민 정책이 인플레이션에서 보인 진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주에는 골드만삭스가 내년 S&P500의 목표치로 6500을 제시했고 BMO캐피털마켓츠는 6700으로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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