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분쟁' 루머에 롤러코스터 타는 알테오젠 주가…장중 8%대 약세

천현정 기자 2024. 11. 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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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주가가 장중 급락했다.

26일 오후 2시11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알테오젠은 전일 대비 2만8500원(8.61%) 내린 3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테오젠 주가는 지난 22일 15%대 급락하며 종가 29만2000원으로 주저앉았다.

증권가에서는 앞선 바이오주 상승 랠리에서 투자자들의 기대가 주가에 선반영됐다면서도 알테오젠 기술력 자체에는 흔들림이 없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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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사진=임종철 디자인 기자

알테오젠 주가가 장중 급락했다.

26일 오후 2시11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알테오젠은 전일 대비 2만8500원(8.61%) 내린 3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일 대비 1%대 오른 33만5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이내 약세 전환했다.

알테오젠 주가는 지난 22일 15%대 급락하며 종가 29만2000원으로 주저앉았다. 전날 하루 만에 13%대 올라 33만1000원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으나 이날 다시 약세를 보이며 급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앞선 바이오주 상승 랠리에서 투자자들의 기대가 주가에 선반영됐다면서도 알테오젠 기술력 자체에는 흔들림이 없다고 보고 있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9월 기록한 저점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주가가 9배 상승했다"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급증한 것에 대한 우려감이 확대될 수 있다"고 짚었다. 다만 "공공재 성격의 의약품에 대한 판매 금지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특허 소송에 따른 키트루다 SC 제형 출시 지연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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