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수집가' 김도영, 만장일치 MVP로 두 번째 전기차 차지할까

김유민 2024. 11. 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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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도영(21)이 두 번째 전기차 수집에 나선다.

2024시즌 프로야구를 결산하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이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2024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에서는 퓨처스리그 및 KBO 리그 부문별 1위, KBO 리그 수비상, 신인상, MVP 등의 수상이 진행되며, KBO MVP 시상에는 KBO 허구연 총재와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이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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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유민 기자= KIA 타이거즈 김도영(21)이 두 번째 전기차 수집에 나선다.

2024시즌 프로야구를 결산하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이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기아는 해당 시상식에서 정규시즌 MVP 수상 선수에게 The Kia EV9을 부상으로 후원한다.

The Kia EV9은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 SUV로 탁월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며, 이번 2024 KBO 한국시리즈에서 시구 차량으로도 활용되었다. 기아 관계자는 “KBO 리그 정규시즌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되는 MVP 부상에 걸맞게 EV 시리즈의 최상급 모델인 EV9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야구를 활용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규시즌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7(544타수 189안타)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 OPS 1.067의 눈부신 성적을 기록한 김도영은 득점과 장타율(0.647) 부문에서 1위를 차지, KBO 시상 기록에서 투타 통틀어 유일하게 2관왕을 차지했다. 최연소 30-30 달성, 역대 최소 경기 100득점, 역대 단일 시즌 최다 득점 등 각종 신기록을 세우면서 일찌감치 MVP 수상을 맡아놨다. 투표가 만장일치냐 아니냐가 관건이다.

김도영은 올해 8월 19일 이미 KIA로부터 전기차를 한 대 선물 받은 바 있다. KIA는 당시 김도영의 KBO리그 역사상 최연소·최소 경기 ‘30홈런-30도루’라는 대기록 달성을 기념하여 The Kia EV3를 선물했다.

한편, 시상식이 개최되는 서울 롯데호텔 월드 1층 로비에는 오늘부터 12월 20일까지 약 4주간 The Kia EV9이 전시되어 야구팬들과 방문객들이 차량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24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에서는 퓨처스리그 및 KBO 리그 부문별 1위, KBO 리그 수비상, 신인상, MVP 등의 수상이 진행되며, KBO MVP 시상에는 KBO 허구연 총재와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이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뉴스1, 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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