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현대차·기아…계기판과 실 주행거리 차이 큰 전기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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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현대자동차·기아 등 자동차업체의 전기차를 비교한 결과, 테슬라의 주행거리가 가장 길지만 계기판에 표시된 거리와 실제 주행가능거리의 차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상온 조건(18℃)에서 계기판에 표시된 주행가능거리와 실제 주행가능거리를 비교해보니, 기아 이브이6과 현대 아이오닉5는 차이가 없었으나 테슬라 모델3는 계기판보다 6%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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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현대자동차·기아 등 자동차업체의 전기차를 비교한 결과, 테슬라의 주행거리가 가장 길지만 계기판에 표시된 거리와 실제 주행가능거리의 차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기아 이브이(EV)6, 현대 아이오닉5, 테슬라 모델3 등 전기차 모델의 실제 주행가능거리를 시험 평가한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한국소비자원은 3인 가족(200㎏)이 장거리 여행(고속도로 주행)을 하는 상황을 가정해 시험조건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실제 주행가능거리는 상온(18℃)과 저온(-1℃) 환경 조건에서 모두 테슬라 모델3(상온:520㎞, 저온:451㎞), 기아 이브이(EV)6(상온:451㎞, 저온:352㎞), 현대 아이오닉6(상온:435㎞, 저온:332㎞) 순으로 주행거리가 길었다. 저온에서 운행할 때 상온 대비 주행거리가 감소하는 비율은 현대 아이오닉5가 24%로 가장 컸고, 이어 기아 이브이6 22%, 테슬라 모델3 13% 순이었다.

상온 조건(18℃)에서 계기판에 표시된 주행가능거리와 실제 주행가능거리를 비교해보니, 기아 이브이6과 현대 아이오닉5는 차이가 없었으나 테슬라 모델3는 계기판보다 6%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온 조건(동절기, -1℃)에서는 차이가 더 커졌다. 저온 조건에서 계기판 표시보다 실제 주행가능거리가 기아 이브이6는 6%, 현대 아이오닉5는 10%, 테슬라 모델3는 21% 범위 수준으로 짧아졌다.
한국소비자원은 “전기차 계기판 표시 거리와 실제 주행가능거리 사이에 차이가 확인돼 제작사 3사에 개선방안 마련을 권고했다”며 “소비자에게는 장거리 운행 시 충전소 위치를 미리 확인하고 사전에 여유 있게 충전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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