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32호 영화 ‘수유천’ 스페인 히혼영화제 작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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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사진 왼쪽) 감독이 서른두 번째 장편 영화 '수유천'으로 스페인 히혼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26일 제작사 전원사에 따르면, 홍 감독은 '강변호텔'(2018)에 이어 또 한 번 히혼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히혼영화제는 스페인 항구 도시 히혼에서 열리는 영화제로, 주로 독창적이고 독립적인 작가 영화를 선보인다.
홍 감독은 히혼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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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사진 왼쪽) 감독이 서른두 번째 장편 영화 ‘수유천’으로 스페인 히혼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26일 제작사 전원사에 따르면, 홍 감독은 ‘강변호텔’(2018)에 이어 또 한 번 히혼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영화에서 여대 미술 강사 ‘전임’을 연기한 김민희(오른쪽)는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앞서 김민희는 이 작품으로 올해 제77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도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히혼영화제는 스페인 항구 도시 히혼에서 열리는 영화제로, 주로 독창적이고 독립적인 작가 영화를 선보인다. 홍 감독은 히혼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강변호텔’로 최우수 작품상과 각본상 등을 받았고,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로 김민희가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수유천’은 미술 강사 전임(김민희)이 몇 년째 일하지 못하고 있는 배우 겸 연출자인 외삼촌(권해효)에게 촌극 연출을 부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김민희,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등 최근 홍 감독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모습을 비춘다.
이정우 기자 krust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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