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몸상태가… ‘골프 황제’ 우즈, 재단 주최 히어로 월드 챌린지 끝내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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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자신의 재단이 주최하는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우즈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실망스럽지만 올해 대회는 출전하지 못한다. 대회 주최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불참으로 우즈가 다음달 19~22일 열릴 가족 골프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에 출전할 지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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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럽지만 올해 대회 출전 못해”
지난 9월 허리 관련 추가 수술 받은 뒤
아직 경기 뛸 수준 아닌 것으로 판단
우즈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실망스럽지만 올해 대회는 출전하지 못한다. 대회 주최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12월 6일부터 나흘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다. 2000년 처음 시작한 이 대회는 세계 랭킹 상위 선수와 메이저대회 챔피언, 초청 선수 등 20명만 출전하는 이벤트 대회다. 우즈는 각종 부상 등이 있었을 때마다 이 대회를 통해 복귀전을 치렀다. 그러나 지난 9월 허리 통증을 줄이기 위한 추가 수술을 받은 뒤 아직 경기를 뛸 수준까지는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이 대회 불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우즈는 올해 PGA 투어 5개 대회 출전에 그쳤고, 마지막에 나선 공식 대회는 지난 7월 디오픈 챔피언십이었다. 이번 불참으로 우즈가 다음달 19~22일 열릴 가족 골프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에 출전할 지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우즈는 2019년부터 아들 찰리와 PNC 챔피언십에서 꾸준하게 출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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