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거 온다?' 내부 단속·외인 재계약 마친 삼성의 다음 행보, '대어' 외부 FA로 눈 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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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FA 김헌곤(36) 재계약에 이어 외인 데니 레예스(28), 르윈 디아즈(28)와도 동행을 발표한 삼성 라이온즈의 다음 목표는 누가 될까.
삼성은 25일 FA 김헌곤(2년 총액 6억 원), 외국인 투수 레예스(총액 120만 달러), 외국인 타자 디아즈(총액 80만 달러)와의 재계약을 동시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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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유민 기자= 내부 FA 김헌곤(36) 재계약에 이어 외인 데니 레예스(28), 르윈 디아즈(28)와도 동행을 발표한 삼성 라이온즈의 다음 목표는 누가 될까.
삼성은 25일 FA 김헌곤(2년 총액 6억 원), 외국인 투수 레예스(총액 120만 달러), 외국인 타자 디아즈(총액 80만 달러)와의 재계약을 동시에 발표했다. 당초 삼성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전력 보강을 위해 외부 FA 영입에 먼저 집중할 것으로 예측됐지만, 그 예상을 깨고 내부 계약 소식이 먼저 들려왔다.
올해 삼성은 투자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불펜에만 총 88억 원(김재윤 4년 총액 58억 원, 임창민 2년 총액 8억 원, 오승환 2년 총액 22억 원)을 투자한 삼성은 한층 안정화된 뒷문과 젊은 야수 자원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정규시즌 2위를 기록하고 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하지만 삼성의 고민이 완전히 해결된 건 아니다. 팀 블론세이브는 여전히 많았고(25개, 리그 2위), 필승조의 부담을 나눠 가질 투수들이 부족했다. 결국 마무리 오승환이 시즌 후반 1군에서 낙마했고 임창민, 김태훈 등 주요 불펜이 정작 중요한 한국시리즈에서 3경기 1⅔이닝 3실점, 3경기 2이닝 5실점 4자책으로 힘을 쓰지 못했다.
그런 상황에서 삼성은 이번 스토브리그 불펜 최대어 중 하나인 장현식 영입에 실패했다. 장현식은 4년 총액 52억 원 보장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LG 트윈스와의 계약서에 사인했다. 불펜 최대어가 '상위권 경쟁팀' LG로 향하는 것을 지켜본 삼성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빈손으로 물러날 수는 없는 처지가 됐다.

잠시 미뤄놨던 집안일을 해결한 삼성은 다시 바깥으로 시선을 돌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FA 시장에 남아 있는 투수 자원은 선발 최원태(A등급), 불펜 임기영, 이용찬(이상 B등급)과 김강률, 임정호, 문성현(이상 C등급)이 있다.
가성비를 따진다면 불펜 투수 영입에 힘이 실리겠지만, '확실한 한 방'을 원한다면 '대어급' 선발 영입에도 나서지 말란 법 없다. 시즌 초반 불안정한 선발진이 불펜 과부하로 이어졌다는 점을 생각하면 어중간한 불펜 영입보다 확실한 선발투수 영입이 오히려 더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
만약 삼성이 외부 FA를 영입한다면 발표는 다가오는 12월 2일 국군체육부대(상무) 입대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 한 명이라도 더 군 보류 명단에 묶어 보상선수 유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FA 시장에서 아직 지갑을 열지 않고 있는 삼성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사진=OSEN, 뉴스1, 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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