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BYD·테슬라·현대차·GS·농심·BGF

김종윤 기자 2024. 11. 2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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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중국산 전기차 공습" 'BYD·테슬라·현대차'

내년 초 국내 자동차 업계가 크게 관심을 갖고 또 견제하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바로 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 비댜이의 공식 진출인데요. 중국산 전기차 공습의 의미, 살펴보겠습니다.
- BYD, 내년 1월 한국 공식화…저가 전기차 몰린다
- '세계 전기차 1위' BYD, 한국 승용차 시장 진출
- 내년 1월 한국 출시 위한 공식 행사 개최 예정
- 2016년부터 한국서 버스·트럭 등 상용차 중심 판매
- 2025년부터 대중적인 승용차 모델 본격 출시 단행
- 한국 내 딜러사 6군데와 최종적으로 협력 결정해
- '아토·씰·돌핀' 모델 등 한국 출시 가능성 농후
- 흥행 모델 선보인 뒤 매년 신규 모델 출시 방침
- 아토·씰 국내 판매가, 약 3000만원 전후 추정
- BYD, 국내 동급 모델 대비 천만원 이상 저렴 예상
- "한국 시장서 가성비로 승부할 생각 없다" 언급
- "한국 소비자, 직접 BYD 차량 경험한 뒤 판단하길"
- 국내 진출 첫 해 전기차 판매량 목표 수치 미설정
- "더 많은 고객들이 BYD 전기차 체험하는 게 목적"
- BYD, KG모빌리티와 개발 협력 및 공장 설립 추진
- 충북 지역에 전기차 공장 설립 등 시장 공략 박차
- 코앞으로 다가온 BYD 한국 입성…현대차·기아는?
- 현대차·기아 점유율 높은 내수 시장 판도 변화 예고
- 작년 국내 승용차 판매 110만115대…73% 점유율
- 국내 완성차 5개사 기준 현대차그룹 점유율 90%↑
- 현대차그룹 1~9월 전기차 판매량, 전년 대비 역성장
-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 41.3만대…2.6% 감소
- 업계 전문가들 "장기적으로 시장 구도 재편 전망"
- 중국 전기차 대항 위해 저가형 라인업 확대 등 필요
- 내수 보호 위한 정부 차원의 보조금 정책 차별화 중요
- 생산 단가 절감 방법 모색 후 풀라인업 구축 시급
- BYD, 국내 공장 설립 계획…중국산 이미지 탈피 노력
- 현대차그룹, 가성비 중국 업체와 내수 경쟁 봉착
- 중국 지리그룹, 내년 말 한국에 '지커' 출시 예정
- 중국 전기차 시장 1위 거머쥔 BYD는 어떤 기업?
- 전기차 비롯 하이브리드차·자동차 배터리 등 생산
- BYD, 'Build Your Dreams'의 약자
- 1995년 설립 후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사 등극
- 자사 전기차 개발 및 배터리·충전 시스템 기술 보유
- 전기차 분야 최초 진출 중국 기업…연구에 대규모 투자
- 승용차·SUV·트럭 등 다양한 차종에서 전기차 생산
- 최초로 전기버스 운전 거리 300km 넘는 배터리 출시
- BYD 선산 구아부 공장, 10분당 1대 전기차 생산
- 1740대 로봇 장비 등 생산공정 자동화율 87% 상회
- 중국뿐 아니라 글로벌 전기차 시장 내 수출 통해 성장
- 가성비 앞세운 판매 전략으로 소비자에 편의성 제공
- 중국 정부의 환경 정책·재무 지원 등 다양한 혜택 받아
- BYD, 전기차 배터리에도 막강한 기술 경쟁력 보유
- 과거 휴대전화 배터리 납품 사업 영위하며 업력 쌓아
- 블레이드 배터리, BYD만의 독자적인 기술 통해 창안
- 지름 5mm 두께 송곳으로 뚫어 내부 합선 생겨도 안전
- 전기차 화재 사건 이후 중국산 배터리 우려 정면 돌파
- 동일 실험한 NCM 배터리, 뚫린 직후 화재 발생해
- BYD 충칭 배터리 공장, 연간 35GWh 규모 생산
- 100% 자동화로 3초에 1개씩 브레이드 배터리 제작
- BYD 모델 중 씰·돌핀·아토 등에 탑재돼 판매 중
- "모듈 과정 없애 공간 절약 및 중량 최소화 가능"
- 전기차 부품 수직계열화 속 '칩 내재화' 추진 눈길
- 자율주행 관련 칩 부문에 140억달러 투자 계획 언급
- BYD의 칩 개발 추진, 엔비디아 영향권 해소 목적도
- 1등 전기차 회사를 일군 '작은 거인' 왕촨푸 회장
- 1966년 중국 안후이성 시골마을 목공 둘째로 출생
- 10대에 양친 모두 잃고 어려운 청소년기 시절 보내
- 가족들의 물심양면 덕분에 중난대 야금물리화학 전공
- 베이징 유색금속연구원에서 석사 과정까지 공부하기도
- 1993년 배터리 유한회사의 부사장으로 임명돼 근무
- 당시 배터리 산업에 미래가 있다는 사실을 직감하게 돼
- 1995년 부동산 부자 사촌형의 도움으로 BYD 창업
- BYD, 설립 초기 전기차 아닌 배터리 사업으로 시작
- 휴대폰·전자기기에 들어가는 배터리 제품 주력 개발
- 일본 기업들이 발 빼던 니켈 카드뮴 전지 분야 확대
- 곧 리튬 배터리 분야로 눈 돌려 모토로라에 납품 시작
- 일본 산요전기·소니 등 배터리 공급 통해 이름 알려
- 배터리 시장 내 성공 바탕, 2002년 홍콩증시 상장
- 왕 회장, BYD 창립 7년 후 돌연 자동차 산업 진출
- 투자자·주주 반대에도 국영기업 '진촨자동차' 인수
- 자동차 관련 타사 제품 연구 및 자체 기술개발에 매진
- 경쟁사 대비 절반 가격의 전기차 판매 전략 구축
- 2005년 첫 자동차 모델 'BYD F3 DM' 생산
- 워런 버핏·중국 정부의 지원, BYD 성장에 한몫
- 버핏 "BYD,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될 것" 예언
- 왕촨푸, 로보택시 두고 "벌거벗은 임금님" 비판
- '투자 귀재' 워런 버핏, 16년간 BYD 주식 보유
- 버크셔, 2008년 BYD 주식 약 2.3억달러 매입
- 이후 전기차 시장 급성장에 지분 80억달러까지 성장
- BYD 초기 투자, 작년 타계한 '찰리 멍거' 선견지명
- 버핏, 멍거 추천 통해 BYD 지분 사들인 일화 유명
- 멍거, 2008년 당시 주주들에 BYD 관련 설명 총력
- "BYD, 자본금 제로 상태서 출발해 최고 기업 돼"
- 찰리 멍거 "왕촨푸, 에디슨과 잭 웰치 혼합한 인물"
- "버크셔 최고 투자는 애플 아닌 BYD가 될 것"
- 버크셔, 2022년 8월부터 BYD 매도세 지속 확인
- 지분 매각 시작 두 달 만에 BYD 주가 사상 최고치
- 2022년 4월 BYD 주가, 2008년 대비 600%
- 올해 6월 BYD 지분 7%→5.99%…투자 수익↑
- CNBC "버크셔, BYD 막대한 지분 지속 축소"
- 배런스 "전기차 수요 둔화 염려하고 있을 가능성"
- 테슬라와 경쟁에서 승리한 BYD 비결 '기술 집요함'
- BYD, 테슬라 제치고 전 세계 전기차 판매 1위 기록
- 올해 3분기까지 판매량에서 테슬라 2배 이상 앞질러
- 3분기, 테슬라 판매량 이어 분기 매출까지 추월
- 3분기 매출, BYD 39조원 VS 테슬라 35조원
- 전기차 누적 생산량 천만대 돌파까지 3년 6개월 소요
- BYD의 모토 '기술은 왕이고 혁신은 기본이다'
- 창업자 '왕촨푸' 회장의 기술 중심주의 철학 담겨
- 약 90만명 글로벌 직원수의 10% 연구개발 담당
- 기술에 대한 집착과 엔지니어 우대 문화 등 특징

◇ "유통재벌 4세 승계" 'GS·농심·BGF'

다음은 재계 인사 소식으로 이어갑니다. 유통가에 오너가 세대 교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GS리테일에서 오너가 4세가 대표로 승진하는가 하면, 농심도 3세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이어서 살펴보겠습니다.
- 유통업계 오너家 부는 세대교체 바람…주요 인물은?
- GS그룹 오너가 4세 '허서홍', 리테일 새 대표 물망
- 27일 이사회 거쳐 2025년도 임원 인사안 결정
- 2015년부터 대표 맡아왔던 허연수 '용퇴' 유력
- GS리테일 부문 '오너가 4세 시대' 개막 초읽기
- 허서홍 부사장,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5촌 조카
- GS리테일 라이벌 BGF 그룹 홍석조 회장 조카사위
- 2006년 GS홈쇼핑 입사 후 GS에너지·GS 등 근무
- GS홈쇼핑 근무 당시 허태수 회장과 신사업 발굴 호흡
- 2020년 지주사로 이동…GS 미래사업팀장 전무 지내
- 미래사업팀장 맡으며 신사업 연계·사업화 실행력 축적
- 2021년 말 부사장 승진…4세 경영인 후계 반열 합류
- 간판 실적 '휴젤 인수'…바이오 신사업 확장 성과 인정
- 휴젤 경영 참여하며 작년 역대 최대 실적 올리기도
- 작년 11월 GS리테일 경영전략 부사장으로 이동
- 올해 배달앱 요기요 운영 계열사 등 통해 장악력 강화
- GS리테일, 치열한 편의점 경쟁·홈쇼핑 침체일로 봉착
- 허 부사장, 녹록지 않은 환경 속 위기 극복 전략 시급
- GS 허서홍 VS BGF 홍정국, 맞붙은 '집안 경쟁'
- 2025년 GS리테일 임원인사 두고 재계 이목 집중
- GS리테일, 작년 말 '허씨 오너 경영' 체제 구축
- 허서홍 부사장 중심 GS와 BGF의 남다른 인연 부각
- 허서홍,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딸 '홍정현'과 혼인
- 허서홍의 경영 전면 등판시 '숙명의 라이벌전' 예상
- 허서홍, 현재 BGF 이끄는 허석조 회장의 조카사위
- 실질적 사업 전면에 나선 홍정국 부회장과 매형처남
- 편의점 업계 선두 자리를 둘러싼 치열한 신경전 촉각
- GS리테일 'GS25', BGF 'CU'보다 실적 우위
- 3분기 매출 격차 100억원대…치열한 접전 양상
- CU, 최근 5년새 공격적 점포 확대 등 통한 실적↑
- GS25, 3분기 영업이익 51억 감소 등 다소 주춤
- 편의점 업계 포화 상태 속 본업 경쟁력 강화 추진
- BGF리테일, 작년 처음으로 매출 8조원대 돌파
- 작년 CU 점포 수, 2022년 대비 975개 증가
- GS리테일, 작년 연간 매출 11조 6125억 기록
- 작년 점포수 확대로 2022년 대비 942개 증가
- GS리테일 "4분기에도 개별 점포 수익성 최우선"
- BGF리테일 "질적 성장 통해 미래사업 기반 다질 것"
- GS, 4세 승계 작업 본격화…황태자는 누가 될까?
- LG그룹으로부터 독립한 지 올해로 20주년 맞아
- 허태수, 허창수 명예회장 용퇴 후 2대 회장 맡아
- 내수 중심 사업 탈피 및 미래 성장동력 찾기 집중
- 4세들, 허태수 진두지휘 아래 신사업에 전진 배치
- 1970년대생 '홍'자 항렬 쓰는 4세대 존재감 확대
- 최근 들어 4세들 지분 적극 매입…물밑 경쟁 본격화
- 허서홍, 에너지·유통·신사업 두루 경험한 '팔방미인'
- 허준홍, 지주사 GS 지분 적극 매입 통해 영향력 확대
- GS가 4세들 중에서 가장 많은 지주사 지분 보유 중
-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유력한 차기 총수 후보 거론
- 허세홍, 4세들 중 가장 먼저 최고경영자 자리에 올라
- 허윤홍, 작년 10월 임병용 뒤이어 GS건설 사장 등극
- 철근 누락 사태 등 창사 이래 최대 위기 구원투수 등판
- 2002년 GS건설 평사원 입사 후 건설 분야 외길
- 농심, 신동원 회장 남매 동반 승진…3세 승계 속도
- 3세 경영 본격화 통해 신성장 동력 확보 박차 추진
- 장남 '신상열', 구매담당 상무 3년 만에 전무 승진
- 2019년 경영기획실 입사 후 2021년 구매실장 등극
- 농심그룹 내 첫 20대 임원으로 초고속 승진 기록
- 신상열, 올해 초 출범한 미래사업실장 자리에 앉아
- 미래사업실, 신사업 발굴 위한 포트폴리오 구상 담당
- 그룹의 미래사업에 대한 큰 방향 제시하는 역할 맡아
- '스마트팜' 등 그룹 미래 사업 이끌며 승계 발판 마련
- 장녀 '신수정' 음료 마케팅팀 담당 책임서 상무로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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