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태평양 대표 "고객 중심 의사결정…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 돼야"[2024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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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의 의사결정 중심에는 고객이 있어야 한다."이준기 법무법인 태평양 대표변호사는 올해 1월 취임 후 조직쇄신에 나섰다.
태평양은 1980년 설립 초기부터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강조했다.
이 대표는 "고객이 우리에게 기대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없는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고, 언제나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어 달라는 것"이라며 "태평양은 그런 로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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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태평양의 의사결정 중심에는 고객이 있어야 한다.”
이준기 법무법인 태평양 대표변호사는 올해 1월 취임 후 조직쇄신에 나섰다. 법률시장의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를 만들기 위한 목적이었다. 특히 로펌 업계에서 보기 드문 ‘매트릭스 조직’ 체계를 도입했다. 지원 업무를 하는 실무자가 전문조직과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다. 태평양은 1980년 설립 초기부터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강조했다. ‘로펌은 처음부터 끝까지 사람이 전부’라는 태평양의 창립 이념과도 맞닿아있다.
이 대표는 “태평양의 경쟁력은 민주적인 거버넌스, 협업하고 소통하는 조직 문화, 최고의 실력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올바름을 추구하는 가치”라고 말했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1980년 설립 이후 44년간 양적 팽창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질적 성장에 집중했다. 변호사의 전문성과 조직능력은 로펌 시장 수요자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태평양은 올해 한경비즈니스 평가에서 ‘베스트 로이어’ 8명을 배출했다. 율촌, 세종과 함께 가장 많은 베스트 로이어가 탄생했다.
이 대표는 1996년 태평양에서 변호사를 시작한 후 기업 자문 업무를 주로 맡아온 M&A 전문가다. 삼성·한화 방위산업 빅딜, GS건설의 글로벌 수(水)처리 업체 이니마 인수, 중국 더블스타의 금호타이어 인수, 한국전력공사의 전력산업 구조개편 및 발전자회사 분할 등 ‘랜드마크’ 딜을 자문하며 태평양 성장세를 주도했다.
이 대표는 고객의 수요가 다변화되면서 로펌의 역할도 변하고 있다고 했다. 단순 송무나 자문을 넘어 기업과 규제 당국의 현실적인 간극을 메꿔주는 중간다리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미다. 태평양은 국내 기업의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기술·신사업 대응센터, 미래금융전략센터, 글로벌 미래전략센터, 가상자산형사대응팀 등 새로운 조직을 꾸렸다. 이 중 신기술·신사업 대응센터는 이 대표가 직접 이끌고 있다.
태평양은 올해 대규모 복합리조트 개발 프로젝트인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를 자문했다. 또한 M&A 전통 강자답게 올해도 상징성 있는 거래 자문에 참여해 활약했다. 글로벌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의 SK렌터카 인수, AI 반도체 설계업체인 리벨리온과 SK 계열 사피온코리아의 합병 등 굵직한 거래에서 성과를 냈다.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로펌 최초로 중국 베이징에 해외사무소를 개설했고 상하이, 홍콩, 베트남 등 8곳에 해외사무소 및 현지 데스크를 운영해왔다. 지난해 태평양 매출액은 특허와 해외사업을 포함해 4000억원대를 돌파했다.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 매출액은 3713억원이었다.
이 대표는 "고객이 우리에게 기대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없는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고, 언제나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어 달라는 것”이라며 “태평양은 그런 로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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