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FA 영입은 아직이지만···내부 단속부터 하는 삼성, PS의 ‘영웅’ 레예스와 120만 달러, 디아즈와 80만 달러, 전부 재계약 ‘성공’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자유계약선수(FA) 영입은 아직까지 없다. 하지만 서두르지 않고 해결해야 할 것부터 하나씩 처리하고 있다. 삼성이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외국인 선수 2명을 모두 붙잡는데 성공했다.
삼성은 25일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레예스의 총액은 120만달러(계약금 20만달러·연봉 70만달러·인센티브 30만달러), 디아즈의 총액은 80만달러(계약금 10만달러·연봉 50만달러·인센티브 20만달러)다.
레예스는 올해 원태인, 코너 시볼드와 함께 삼성 선발 로테이션에 없어서는 안될 투수였다. 정규시즌에서 11승(4패)을 올렸고 평균자책점도 3.81로 준수했다 .
특히 코너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맞은 포스트시즌에서 자신의 역할을 200% 해냈다. 포스트시즌 3경기에서 20.2이닝을 던져 자책점이 고작 1점에 불과해 평균자책점이 0.45였다.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에서는 2경기에 등판해 2승을 따냈고 평균자책점 0.66으로 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뽑히기도 했다. KIA와 한국시리즈 3차전에도 등판해 7이닝 비자책 1실점의 눈부신 호투를 펼쳤다.

올해 외국인 타자 농사가 유독 힘겨웠던 삼성은 데이비드 맥키넌, 루벤 카데나스에 이어 3번째로 디아즈를 영입했다. 디아즈는 정규시즌 29경기에서 타율 0.282, 7홈런, 19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는데, 포스트시즌에 들어서자 그야말로 고삐가 풀렸다.
LG와 플레이오프에서 타율 0.357, 3홈런, 6타점으로 활약했던 디아즈는 KIA와 한국시리즈에서도 타율 0.350, 2홈런, 4타점으로 불을 뿜었다.
삼성은 내년 시즌도 가을 야구, 그 이상을 목표로 하는 팀이다. 그런 점에서 정규시즌은 물론, 포스트시즌에서도 맹타를 휘두르는 이들을 붙잡은 것은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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