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제친' 안병훈, 개인 최고인 세계랭킹 22위로↑…김주형 27위 유지 [PGA]

백승철 기자 2024. 11. 2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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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33)이 세계랭킹에서 개인 최고 기록으로 한국 남자골프의 톱랭커 타이틀을 차지했다.

안병훈은 25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평점 2.961포인트를 받아 2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지난주 PGA 투어 가을 시리즈 최종전 RSM 클래식 도중에 기권한 김시우(29)는 4계단 내려간 세계 59위다.

올해 KPGA 투어 개인 타이틀을 휩쓴 장유빈(22)이 세계랭킹 138위로, 한국 선수로는 5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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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임성재, 김주형, 안병훈 프로. 사진은 2024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했을 때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안병훈(33)이 세계랭킹에서 개인 최고 기록으로 한국 남자골프의 톱랭커 타이틀을 차지했다.



 



안병훈은 25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평점 2.961포인트를 받아 2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2.9518포인트인 임성재(26)는 23위로 내려가면서 자리를 맞바꾸었다.



 



안병훈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 일정을 일찍 마무리했고, 이후 DP월드투어 특급 대회 BMW PGA챔피언십에 출전해 공동 18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10월 27일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의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성재는 PGA 투어 대회인 투어챔피언십 단독 6위에 이어 가을 시리즈 조조 챔피언십 공동 1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안병훈은 올해 들어 몇 차례 세계 2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으나, 세계 22위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성재의 개인 최고 랭킹은 세계 16위다.



 



김주형(22)은 세계 27위 자리를 유지했다. 김주형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안병훈과 우승을 다툰 끝에 준우승했고, 이후 아시안투어 홍콩 오픈에 나섰으나 컷 탈락했다.



 



지난주 PGA 투어 가을 시리즈 최종전 RSM 클래식 도중에 기권한 김시우(29)는 4계단 내려간 세계 59위다.



 



올해 KPGA 투어 개인 타이틀을 휩쓴 장유빈(22)이 세계랭킹 138위로, 한국 선수로는 5번째다.



 



뒤이어 이경훈(33) 세계 151위, 김성현(26) 세계 175위, 김민규(23) 세계 244위에 각각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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