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후 첫 국제대회 우승 안세영, 묵묵부답 속 인천공항으로 귀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파리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2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마스크를 착용한 안세영은 2024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에서 우승소감, 남은 올 한 해 계획 등에 대해 취재진이 질문했지만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뒤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공항을 떠났다.
안세영은 2024 파리 올림픽 우승 이후 약 3개월 만에 국제대회 우승을 이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 파리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2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마스크를 착용한 안세영은 2024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에서 우승소감, 남은 올 한 해 계획 등에 대해 취재진이 질문했지만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뒤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공항을 떠났다.
당초 안세영이 탑승한 비행기는 중국 선전에서 출발해 오후 6시20분쯤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40분가량 늦게 도착했다.
안세영은 2024 파리 올림픽 우승 이후 약 3개월 만에 국제대회 우승을 이뤘다. 특히 지난달 덴마크 오픈에서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을 완벽히 털어내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중국 마스터스에서 부상을 완전히 털어낸 듯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준 안세영은 8강부터 장이만(중국·23위), 미야자키 도모카(일본·24위), 가오팡제(중국·28위)를 차례로 2-0으로 완파했다.
우승 이후 안세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함께 경쟁할 수 있어 재밌었다”며 가오팡제를 치켜세운 뒤 “응원해 주시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 한국 배드민턴은 안세영의 여자 단식 우승, 서승재(삼성생명)-진용(요넥스) 조의 남자 복식 우승을 달성했다.
안세영은 25일 충남 보령에서 진행되는 국가대표 강화 훈련에 참석하지 않는 대신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제훈 전문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성이 형, 정말 실망입니다”…정우성 ‘득남’ 이미 알고 있었다?
- KBS 신입 아나운서, 아이돌급 미모…“자칭 ‘카리나’” 얼마나 닮았길래
- “불 꺼진 MBC, 피투성이 여자가 뛰어들어왔다” 목격담…무슨 일?
- “故김수미 ‘고혈당 쇼크’ 관심, 딱 일주일 가더라”…의사 ‘한숨’ 내쉰 이유
- “결혼 안 해도 가족” 정우성 아들처럼…혼외자 1만명 시대 [김유민의 돋보기]
- ‘스타강사’ 김미경, 직원들 뒷담화에 충격…응급실 실려 갔다
- “데뷔 25년 만에 처음이다”…백지영, 방송에서 60평 집 공개한 이유 알고 보니
- ‘혼외자’ 아빠된 정우성 “결혼 안한 게 아니라 못한 것”…과거 발언 보니
- “축의금 내고 피로연장 직행, 충격”…그리스 출신 대주교의 韓결혼식 경험담
- 김정은 벌벌 떨더니 큰일 났네…북핵·미사일 때려잡을 ‘비밀 폭격기’ 분산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