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생산성경영시스템 국내 최초 최상위 `레벨8+`

임주희 2024. 11. 2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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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지난 19일 생산성경영시스템(PMS) 인증심사에서 국내 최초 최상위 수준인 '레벨 8+'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강구영 KAI 사장은 "PMS 레벨 8+ 인증은 KAI 경영혁신 활동 결과이자 국내 최초 최상위 등급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며 "이번 획득을 계기로 미래 6대 중점 사업을 가속화해 중장기 목표달성을 하고 협력업체에 선진 경영시스템을 전파하여 상생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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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KF-21 조립현장. KAI 제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지난 19일 생산성경영시스템(PMS) 인증심사에서 국내 최초 최상위 수준인 '레벨 8+'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PMS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기업 경영시스템 역량 진단 프로그램으로 인증은 레벨 1부터 10까지 있다. 2019년부터 품질 평가의 글로벌 스탠더드인 말콤 볼드리지 모델의 인증규격이 개정됨에 따라 심사기준이 엄격해졌다.

KAI는 지난달 15일부터 18일까지 한국생산성본부의 PMS 인증 현장심사를 받았으며 리더십, 혁신, 고객, 측정·분석 및 지식관리, 인적자원, 프로세스 등 6개 부문에서 모두 레벨 8+를 받았다.

레벨8+ 획득은 국내 최초이며 국내 기업 중 최상위 등급이다. KAI는 중장기 비전 수립과 미래사업 연구개발(R&D) 투자, 수출 확대,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등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마련과 혁신 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구영 KAI 사장은 "PMS 레벨 8+ 인증은 KAI 경영혁신 활동 결과이자 국내 최초 최상위 등급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며 "이번 획득을 계기로 미래 6대 중점 사업을 가속화해 중장기 목표달성을 하고 협력업체에 선진 경영시스템을 전파하여 상생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AI는 지난달 28일 ESG 평가에서 작년 대비 한 단계 상승된 종합 A등급을 획득했으며, 지난 7일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과 탁월한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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