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올해 장애인 고용부담금 403억 원…5년째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교육청이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충족하지 못해 납부해야 할 고용부담금이 40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이 납부한 장애인 고용부담금은 2020년 108억 원에서 2021년 118억 원, 2022년 149억 원, 2023년 324억 원, 2024년 403억 원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이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충족하지 못해 납부해야 할 고용부담금이 40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가 경기도교육청을 상대로 실시한 예산 심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이택수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의 장애인 고용부담금이 최근 5년간 해마다 큰 폭으로 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이 납부한 장애인 고용부담금은 2020년 108억 원에서 2021년 118억 원, 2022년 149억 원, 2023년 324억 원, 2024년 403억 원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 경기도교육청에서 올해 일반직은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은 3.87%로, 의무고용률 3.8%를 충족했지만 특정직 교원의 경우 고용률이 1.34%에 그쳐 전체 고용률이 1.67%에 머물렀습니다.
이 의원은 "장애인 교원 채용을 늘리기 위해서는 민간 위탁을 통해서라도 전국 교사자격증 소지자 가운데 장애인을 전수 조사해 교원 응시를 유도하고 재택근무나 연구교사 등 다양한 채용확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주차 차량에 불 나 170여 대 피해…보험사 “배상 불가” 이유는?
- 일본은 ‘유감’이라는데 뒤통수 맞고도 ‘묵묵’…외교참사 비판에도 “관계발전 계속”
- [현장영상] ‘1심 무죄’ 선고받고 다시 국회로…이재명 “사필귀정 아니겠나”
- 밤새 전국 비 내린 뒤 초겨울 추위…내일 밤 곳곳 첫눈
- “8동훈 공개하라”“당 대표 흔들기”…당원게시판 논란에 공개 충돌
- 특활비에 인건비까지…“초등학생도 안 할 보복”
- [단독] “강아지 목 조르고 전기 충격”…애견 유치원 대표 경찰 수사
- 정우성, 29일 청룡영화제 참석…첫 공개석상서 친자 입장 밝힐까 [이런뉴스]
- 최고위서 공개 충돌 한동훈-김민전…“사실 확인하고 말하라” [지금뉴스]
- ‘화장실 불법촬영’ 시도한 군종 목사, 여 신도에 덜미 [이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