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올해 장애인 고용부담금 403억 원…5년째 증가

구경하 2024. 11. 2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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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충족하지 못해 납부해야 할 고용부담금이 40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이 납부한 장애인 고용부담금은 2020년 108억 원에서 2021년 118억 원, 2022년 149억 원, 2023년 324억 원, 2024년 403억 원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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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충족하지 못해 납부해야 할 고용부담금이 40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가 경기도교육청을 상대로 실시한 예산 심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이택수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의 장애인 고용부담금이 최근 5년간 해마다 큰 폭으로 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이 납부한 장애인 고용부담금은 2020년 108억 원에서 2021년 118억 원, 2022년 149억 원, 2023년 324억 원, 2024년 403억 원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 경기도교육청에서 올해 일반직은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은 3.87%로, 의무고용률 3.8%를 충족했지만 특정직 교원의 경우 고용률이 1.34%에 그쳐 전체 고용률이 1.67%에 머물렀습니다.

이 의원은 "장애인 교원 채용을 늘리기 위해서는 민간 위탁을 통해서라도 전국 교사자격증 소지자 가운데 장애인을 전수 조사해 교원 응시를 유도하고 재택근무나 연구교사 등 다양한 채용확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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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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