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김헌곤과 2년 총액 6억원에 잔류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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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외야수 김헌곤(36)이 프랜차이즈 스타로서의 여정을 이어간다.
삼성 구단은 25일 김헌곤과 2년 총액 6억원(계약금 2억원, 연봉 2억원, 인센티브 최대 2억원)의 조건으로 잔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김헌곤은 계약 후 구단을 통해 "무엇보다 계속 푸른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서 자부심을 느낀다. 선수로 계속 뛸 수 있어서 기분 좋고, 책임감도 느껴진다. 계약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하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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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곤은 2011년 삼성에 입단한 이후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올해는 특히 재기에 성공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시즌 초반 팀의 8연패를 끊는 대타 결승타를 기록한 그는, 2024시즌 동안 117경기에서 타율 0.302, 85안타, 9홈런, 34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가을야구에서도 김헌곤은 팀의 해결사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는 두 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한국시리즈 진출에 기여했고,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에서도 두 차례의 홈런으로 팀의 승리를 도왔다. 이러한 성과는 그가 팀에서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헌곤은 계약 후 구단을 통해 "무엇보다 계속 푸른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서 자부심을 느낀다. 선수로 계속 뛸 수 있어서 기분 좋고, 책임감도 느껴진다. 계약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하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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