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7000억씩 불어나”…‘비트코인 빚투’로 상상초월 수익 낸 회사는? [수민이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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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빚투'로 유명한 미국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최근 비트코인 급등에 따른 천문학적 수익을 공개했다.
23일(현지시간)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공동창업자인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미 경제 매체 CNBC와 인터뷰에서 지난 2주간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보유 비트코인 평가액이 54억 달러(약 7조5897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 대선 이후 약 2주간 비트코인 가격이 40% 급등하면서 평가액도 하루 수억 달러씩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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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빚투’로 유명한 미국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최근 비트코인 급등에 따른 천문학적 수익을 공개했다.

그는 “우리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가장 수익성이 높은 기업이 될 수 있다”며 “하루에 5억 달러를 버는 기업은 많지 않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수익 급증은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에 육박하는 등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미 대선 이후 약 2주간 비트코인 가격이 40% 급등하면서 평가액도 하루 수억 달러씩 불어났다. 이 회사 주가도 급등했다. 지난해 말 63달러였던 주가는 지난 22일 기준 421달러로 마감했다. 올해만 약 600% 뛰어 올랐다.
세일러 회장은 “비트코인을 많이 보유할수록 회사의 주가도 오르고, 그만큼 회사는 주식을 팔아 또 비트코인을 매수할 수 있다”며 “이런 전략을 ‘BTC(비트코인) 수익률”이라고 했다.
비트코인의 기록적인 랠리에 일찌감치 비트코인 친화적인 정책을 펼치던 국가들도 상당한 수익이 예상된다.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도입한 중남미 소국 엘살바도르가 대표적이다. 블록체인 기술회사 블록비츠에 따르면 10일 기준 총 비트코인 약 5300개를 보유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약 4억2600만달러(약 5952억원)에 이르는 규모다.
히말라야산맥에 위치한 부탄도 비트코인 왕국으로 꼽힌다. 부탄의 비트코인 보유는 올해 앞서 가상자산 데이터회사 아컴인텔리전스가 부탄의 비트코인 지갑을 처음 확인하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부탄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약 1만3000개로 엘살바도르보다 2배 이상 많은 약 10억달러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 1에 달한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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