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위기' 롯데그룹, 28일 정기 임원인사 예정...기업설명회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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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오는 28일 내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 계열사들이 28일 서울 잠실 롯데타워 등에서 이사회를 열고 인사안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롯데 유동설 위기설'이 불거지고, 롯데케미칼의 회사채 이슈 등 실적 부진 계열사들의 상황이 부각되면서 정기 임원인사의 쇄신 폭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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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 계열사들이 28일 서울 잠실 롯데타워 등에서 이사회를 열고 인사안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롯데그룹은 롯데케미칼 등 화학군과 면세점 등 실적 부진 계열사들이 '비상경영' 체제로 운영 중이다. 여기에 '롯데 유동설 위기설'이 불거지고, 롯데케미칼의 회사채 이슈 등 실적 부진 계열사들의 상황이 부각되면서 정기 임원인사의 쇄신 폭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통상 롯데그룹의 정기 임원인사는 11월 마지막 주나 12월 초에 이뤄졌다. 신동빈 회장은 최근 수년간 정기 인사에서 '새로운 롯데'를 위한 인적 쇄신을 기조로 외부 전문가를 적극 영입하고 젊은 리더십을 앞세우고 있다. 올해도 비슷한 기조에서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내년 3월 등기임원 임기 만료를 앞둔 대표들의 거취도 주목받고 있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와 이영구 롯데웰푸드 대표,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 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 등이다.
한편, 롯데그룹은 오는 26일 여의도에서 개최하려던 기관투자자 대상의 기업설명회를 정기 인사가 있는 오는 28일 오후로 연기했다.
롯데 측은 "지금까지 투자자들과 소통을 통해 청취한 다양한 의견을 충실하게 논의하기 위해 기업설명회 일정을 미뤘다"고 설명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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