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아모링 감독 데뷔전서 입스위치와 1-1 무승부...리버풀 3-2로 사우샘프턴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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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후벵 아모링 감독의 지휘 아래 첫 경기에서 승격팀 입스위치 타운과 1-1로 비겼다.
25일(한국시간) 영국 입스위치의 포트먼 로드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맨유는 에릭 텐하흐 감독 경질 이후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알렸지만, 승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맨유는 이번 시즌 12경기에서 4승 4무 4패를 기록하며 승점 16으로 12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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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이번 시즌 12경기에서 4승 4무 4패를 기록하며 승점 16으로 12위에 머물러 있다. 반면, 22년 만에 1부 리그로 복귀한 입스위치는 최근 토트넘을 꺾고 승리를 거둔 후, 맨유와의 경기에서도 귀중한 승점을 챙기며 18위(승점 9)를 유지했다.
한편, 리버풀은 사우샘프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무함마드 살라흐의 멀티골 활약으로 3-2로 승리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10승 1무 1패로 승점 31을 기록하며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를 8로 벌렸다.
리버풀은 전반 30분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의 선제골로 앞선 후, 후반 12분 연속으로 두 골을 허용하며 역전을 허락했지만, 살라흐가 후반 20분과 후반 38분에 각각 골을 넣으며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살라흐는 이번 시즌 10호 골을 기록하며 EPL 득점 순위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사우샘프턴은 리버풀에게 역전을 허용한 후 최하위(20위, 승점 4)에 머물렀으며, 팀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 = AFP,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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