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 할 일 깨달아"…안세영, 올림픽 후 첫 국제대회 우승서 한 말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2024 파리 올림픽' 이후 첫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은 지난 24일 중국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가오팡제(중국)를 2대 0(21-12, 21-8)으로 꺾고 우승했다.
안세영은 BWF 세계랭킹 1위였고, 결승 상대인 가오팡제는 28위에 자리해 있다. 이날 안세영은 특유의 수비력과 탄탄한 체력을 앞세워 시종일관 가오팡제를 압도했다.

우승 인터뷰에서 올림픽 이후 대한배드민턴협회와의 갈등을 묻는 말이 나오자, 안세영은 "저는 운동선수로서 목표와 선수가 해야 할 일들을 진지하게 깨달았다"고 운을 뗐다.
안세영은 "다시 일어나 제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며 "좋은 결과를 이뤄냈으니 이제 운동선수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무엇을 더 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안세영의 시선은 중국 항저우에서 12월11일부터 열리는 HSBC BWF 월드 투어 파이널에 맞춰져 있다. 그는 "항저우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회가 기대되고 열심히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중국 마스터스 우승으로 안세영은 올림픽 이후 두 번째로 나선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따냈다. 올림픽 후 부상 회복에 나선 안세영은 지난 10월 복귀 무대인 덴마크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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