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사났다' 리버풀, 살라 후계자로 日 최고의 재능 쿠보 낙점...바이아웃 880억 지불 불사

이성민 2024. 11. 2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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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일본의 기대주 쿠보 다케후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나시오날'을 인용해 "리버풀은 쿠보와 계약하기 위해 바이아웃 6000만 유로(한화 약 879억 원)를 지불할 준비를 마쳤지만 이 거래가 1월이나 시즌 종료 후에 이뤄질지는 확실하지 않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이 살라의 후계자로 쿠보를 데려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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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리버풀이 일본의 기대주 쿠보 다케후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나시오날’을 인용해 “리버풀은 쿠보와 계약하기 위해 바이아웃 6000만 유로(한화 약 879억 원)를 지불할 준비를 마쳤지만 이 거래가 1월이나 시즌 종료 후에 이뤄질지는 확실하지 않다”라고 보도했다.

쿠보는 어린 시절부터 일본 최고의 재능으로 주목받았다. FC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지만 2015년 일본으로 돌아왔다. 이후 201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큰 화제가 됐다.

기대와 달리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충분한 기회를 받지 못했다. 쿠보는 1군에서 자리잡지 못하고 레알 마요르카, 비야레알, 헤타페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2021/22시즌 다시 마요르카로 임대됐을 때는 이강인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쿠보는 2022년 7월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하며 레알 마드리드와 완전히 결별했다. 소시에다드 이적 후 팀의 에이스로 올라섰다. 쿠보는 2022/23시즌 44경기 9골 9도움, 2023/24시즌 41경기 7골 5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이번 시즌에는 16경기 3골을 기록하고 있다.

리버풀은 쿠보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가 내년 여름 구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재계약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양측은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살라의 대체자로 낙점한 선수가 쿠보다. 리버풀은 쿠보의 바이아웃 6000만 유로를 준비하며 그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리버풀이 살라의 후계자로 쿠보를 데려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LiveScore/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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