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한국인 무비자 입국 15일→ 30일 연장

박명기 기자 2024. 11. 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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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재 15일에서 30일로 연장했다.

22일 중국 국영 CCTV에 따르면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 체류 기간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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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 정례브리핑, 교류 방문도 추가

 

중국 정부가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재 15일에서 30일로 연장했다. 

22일 중국 국영 CCTV에 따르면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 체류 기간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밝혔다.

중국이 지정한 무비자 대상국은 모두 38개국으로 늘었다. 이달 8일부터 한국과 유럽 8개국이 추가되었고, 30일부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 등 9개국이 더해졌다. 

린 대변인은 "이달 30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불가리아, 루마니아,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몰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일본(총 9개국) 일반여권 소지자도 비자 면제 대상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중국 비자정책은 지난달말까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등 유럽 국가와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 호주-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국가들을 상대로 '일방적' 무비자 정책을 시행해왔다. 

중국의 일방적 무비자 정책의 배경엔 경기 침체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선 중국 정부가 관광과 무역을 활성화해 경기를 부양할 목표다. 

그리고 세계 각국과 미국의 마찰이 예상되는 '트럼프 2기' 출범을 두고 우호적인 외교 제스처를 통해 영향력을 시도하는 해석이다. 한국-일본 등 미국 동맹국으로 확대되는 비자 면제 조치의 배경이라는 것이다.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최근 콘텐츠 시장에서도 중국이 한국게임과 공연 등 판호를 허가에 전향적인 모습이 보인 것도 같은 맥락으로 봐야 할 것이라는 것.

한국 게임의 경우 올해 들어 올해 들어 '검은사막' 판호 '라그나로크 여명'의 판호가 받고, 지난 10월 25일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와 엔씨소프트 '리니지2M'이 중국 외자 판호를 발급받았다.

pnet21@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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