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토끼·돼지로 그린 '현대인'…유둘 작가, 내달 3일부터 개인전
박정민 2024. 11. 25. 10:45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소녀', '토끼', '돼지'를 소재로 현대인의 삶을 그려낸 유둘 작가의 개인전이 내달 3일부터 열린다.
!['소녀', '토끼', '돼지'를 소재로 현대인의 삶을 그려낸 유둘 작가의 개인전이 내달 3일부터 경기 용인시 처인구 아트스페이스 어비움에서 열린다. 사진은 유 작가의 작품. [사진=유둘 작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5/inews24/20241125104513317kolo.jpg)
유둘 작가의 개인전 'Adventure Time'은 오는 12월 3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아트스페이스 어비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100호 근작 'Adventure-Duel'을 비롯한 2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의 중심 소재는 '소녀', '토끼', '돼지'다. 작가는 어린 시절 유명 만화와 영화, 애니메이션에서 봤던 소재의 모습을 고스란히 작품에 녹였다고 설명했다.
!['소녀', '토끼', '돼지'를 소재로 현대인의 삶을 그려낸 유둘 작가의 개인전이 내달 3일부터 경기 용인시 처인구 아트스페이스 어비움에서 열린다. 사진은 유 작가의 작품. [사진=유둘 작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5/inews24/20241125104514793qerp.jpg)
그의 캔버스에 등장하는 '소녀'는 첫사랑과 추억의 향수를 자아내는 매개체로, '토끼'는 생존을 위해 경쟁하고 투쟁하는 현대인으로, '돼지'는 인간성을 회복하고자 도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유둘 작가는 "인간이 유일하게 극복할 수 없는 시간과 죽음 속에서 인간다움을 지키며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생각하며 작품을 만들었다. 특히 돼지는 지능이 높고 사회적인 동물이지만 인간 사회에서 오로지 식량 목적으로 평생을 살아 현대인들의 모습과 닮아 있다"며 "작품 속 돼지는 나의 분신이자 다양한 도전과 시련으로 성장한다. 나의 작품을 보는 누구나 스스로 주인공이 돼 작품 속 세상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뉴스24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결혼 안한 게 아니라 못해"…정우성, 문가비 임신 중 인터뷰 재조명
- "택배 받아가라" 문자에 집 밖 나갔더니…전 남친이 둔기 휘둘러
- 초등학교 동창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술 취해서 기억 안 나"
- 1만가구 단지서 딱 1건 거래…서울 아파트 '빙하기' [부동산 변곡점]
- 애니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日 민간인 학살 잊어서는 안 돼"
- "'구급차 뺑뺑이' 응급환자 거부한 병원…보조금 중단 정당"
- 軍, 뇌물 29억 챙긴 군무원에 "117억 토해내라"
- 보아, 19세에 매입한 청담동 건물…시세차익 '71억'
- 서울 새벽 출근 돕는 '자율주행버스'…26일 3시30분 출발
- 韓-中, 문화·관광 장관 회담서 양국 교류 확대 뜻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