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멕 자회사, 사천 주조공장 안정화 단계… “연내 손익분기점 도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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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알루미늄 부품 전문 기업인 알멕은 자회사 에이알알루미늄의 경남 사천시 주조공장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알멕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시운전에 들어간 사천 주조공장이 10월부터 안정화 단계에 돌입하는 빠른 성과를 보여 현재 수익률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알멕은 에이알알루미늄의 사천 주조공장이 이르면 다음 달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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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알루미늄 부품 전문 기업인 알멕은 자회사 에이알알루미늄의 경남 사천시 주조공장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알멕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시운전에 들어간 사천 주조공장이 10월부터 안정화 단계에 돌입하는 빠른 성과를 보여 현재 수익률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알멕은 에이알알루미늄의 사천 주조공장이 이르면 다음 달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2025년 월 생산량 4000톤(t), 1500억원 매출 등의 목표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에이알알루미늄은 주요 공정인 압출에 쓰이는 원소재 빌렛을 생산하고자 2022년 5월 사천시와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설비 투자를 진행해 왔다.
알멕과 에이알알루미늄은 올해 정부의 대규모 저탄소 과제(225억원)를 수주해 ‘국내 저탄소 알루미늄’ 연구도 진행 중이다. 2025년 사천공장에 파쇄부터 원재료 재활용까지 알루미늄 재활용 공정 투자를 시작해 2026년부터 ‘저탄소 알루미늄’을 본격적으로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알멕 관계자는 “재생 알루미늄 스크랩을 자원화하는 시스템 적용으로 추가적인 원가 경쟁력과 친환경 공정을 적용한 가격 프리미엄으로 탄소국경세 등의 규제를 극복할 수 있게 됐다”며 “저탄소 알루미늄이라는 신사업 진행과 주조공장의 신속한 안정화를 통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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