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證 “에코프로비엠, 단기 가동률 하락 불가피... 목표가 30%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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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에코프로비엠의 2025년 총 생산가능량이 하향 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은 지난해와 유사할 것이라며, 단기 가동률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25일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3분기 실적 발표에서도 재고평가손실 188억원이 포함되는 등 단기 재고평가손실 영향이 불가피하다"며 "에코프로비엠의 내년 총 생산가능량을 28만톤으로 하향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은 2023년과 유사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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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에코프로비엠의 2025년 총 생산가능량이 하향 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은 지난해와 유사할 것이라며, 단기 가동률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25일 분석했다.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1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에코프로비엠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412억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 458억원을 기록했으나, 1년 만에 적자 전환한 것이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한 5219억원을 기록했다.
에코프로비엠의 단기 가동률 하락은 불가피하다는 게 유민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의 분석이다. 유 연구원은 “3분기 실적 발표에서도 재고평가손실 188억원이 포함되는 등 단기 재고평가손실 영향이 불가피하다”며 “에코프로비엠의 내년 총 생산가능량을 28만톤으로 하향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은 2023년과 유사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유 연구원은 “북미 시장의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2025년 이후의 전기차 수요 회복 정도와 이에 따른 원재료 가격의 점진적 회복 가능 여부가 중장기 성장의 전제 조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종소비자(엔드유저) 차원에서의 전기차 가격 인하가 판매량 증가에 필수적”이라며 “인도네시아의 니켈 제련 등 수직계열화를 통한 원가 절감을 통해 영업이익률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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