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림 감독이 진단한 맨유의 문제점, "선수들이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

김태석 기자 2024. 11. 2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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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벵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에 맨유 데뷔전을 통해 팀의 문제점을 돌아봤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5일 새벽(한국 시간) 포트먼 로드에서 벌어졌던 2024-2025 잉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입스위치 타운전에서 1-1로 비겼다.

한편 아모림 감독과 맨유는 오는 29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에서 예정되어 있는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 5라운드에서 노르웨이 클럽 보도 글림트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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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후벵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에 맨유 데뷔전을 통해 팀의 문제점을 돌아봤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5일 새벽(한국 시간) 포트먼 로드에서 벌어졌던 2024-2025 잉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입스위치 타운전에서 1-1로 비겼다. 맨유는 전반 2분 마커스 래시포드의 득점으로 앞서갔으나, 전반 43분 오마리 허친슨에게 실점하며 1-1로 비겼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경기 중에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라고 쓴소리를 남겼다.

아모림 감독은 "공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어디에 있어야 할지도 생각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내가 팀을 맡은 지 고작 이틀밖에 되지 않아 정말 어렵다"라고 짚은 뒤, "전반전에는 더 많은 피지컬이 필요했다. 힘든 경기였고, 공에 대한 압박을 가하지 못한 채 공을 잃었다. 우리는 공과 경기 템포를 조절해야 한다. 그들은 그것을 하지 못했지만,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그들은 정말 노력하고 있다"라고 문제점을 짚었다.

또한 "선수들이 해내길 원하지만, 어떻게 해야할지는 알지 못한다. 나는 선수들에 대해 많은 것을 발견하려고 노력할 것"이라며 차근차근 해법을 찾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아모림 감독과 맨유는 오는 29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에서 예정되어 있는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 5라운드에서 노르웨이 클럽 보도 글림트와 대결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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