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편집증 환자야"…층간 소음에 흉기 들고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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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소식은 층간소음 문제인데요.
참 이 문제로 인한 갈등도 심각한 것 같습니다.
A 씨는 지난 2022년 11월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층간소음으로 화가 나 위층에 찾아가 문을 열어 준 B 씨를 밀치고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큰소리가 나자 이웃이 와서 설득했고, 결 흉기를 내려놓은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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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소식은 층간소음 문제인데요. 참 이 문제로 인한 갈등도 심각한 것 같습니다.
A 씨는 지난 2022년 11월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층간소음으로 화가 나 위층에 찾아가 문을 열어 준 B 씨를 밀치고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집안에는 70대인 B 씨 부부와 딸, 2살짜리 손자가 있었는데요.
A 씨는 B 씨 부부와 말다툼하다 주방에서 흉기를 집어 든 뒤 "내가 정신 편집증 환자인데 다 죽여버리겠다"고 소리치며 위협했습니다.
큰소리가 나자 이웃이 와서 설득했고, 결 흉기를 내려놓은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A 씨는 법정에서 "B 씨 남편의 폭행을 방어하려고 흉기를 들었다"며 협박 혐의를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A 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며 사회봉사 160시간을 함께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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