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분양시장 ‘대어’ 줄줄이 출격…‘알짜 단지’ 어딘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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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전국 9개 단지에서 9642가구(일반분양 6162가구)가 분양한다.
먼저 연말 서울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손꼽히는 서울 노원구 '서울원 아이파크(1856가구)'가 청약을 앞두고 있다.
이 중 전용 51~59㎡, 11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중 전용면적 53~109㎡ 57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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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전국 9개 단지에서 9642가구(일반분양 6162가구)가 분양한다. 이 중 올 연말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굴 '대어'가 줄줄이 출격해 '알짜 단지'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총 6415가구(공공분양·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먼저 연말 서울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손꼽히는 서울 노원구 '서울원 아이파크(1856가구)'가 청약을 앞두고 있다. 서울 강부권 새 랜드마크로 주목 받고 있는 이 단지는 오는 25일 특별분양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7층짜리 6개동, 전용면적 59∼244㎡ 규모의 1856가구로 건립된다. 주택형은 모두 32개에 이르며 이 중 전용면적 84㎡ A·B타입이 672가구로 가장 많다. 그 외 △105㎡ 336가구 △120㎡ 336가구 △112㎡ 176가구 △91㎡ 176가구 △72·74㎡ 84가구 △143~244㎡P(펜트하우스) 4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노원구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3.3㎡당 평균 3825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가장 가구 수가 많은 84㎡의 경우 분양가는 층수에 따라 12억6200만원~14억1400만원(확장비 별도)으로 추산된다.
청약 접수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4일이다.DL이앤씨가 영등포구 당산동에 조성하는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111가구)'도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44~84㎡, 총 55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전용 51~59㎡, 11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은 △51㎡A 56가구 △51㎡B 43가구 △59㎡A 1가구 △59㎡B 11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2·5호선이 맞물리는 '더블 역세권' 입지 조건을 갖췄다. 2·5호선이 지나가는 영등포구청역에서 도보권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철 2·9호선 당산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여의도와 광화문,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편리하게 이동 가능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경기 안양시에서는 GS건설의 '평촌자이 퍼스니티(570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일원에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26개 동, 전용면적 53~133㎡ 총 2737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건립된다. 이 중 전용면적 53~109㎡ 57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3㎡ 31가구 △59㎡ 224가구 △77㎡A 163가구 △84㎡A 54가구 △84㎡B 11가구 △84㎡C 58가구 △84㎡D 12가구 △99㎡ 14가구 △109㎡ 3가구 등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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