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합병 의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오늘 항소심 결심공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부당 합병과 회계 부정 혐의 등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이 오늘(25일) 열립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25일) 오후 2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이 회장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합니다.

결심 공판은 법원 심리를 마무리 짓는 절차로 검찰 구형과 피고인 최후 진술 등이 이뤄집니다.

앞서 이 회장은 합병과정에서 최소비용으로 경영권을 승계하고 지배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미래전략실이 추진한 각종 부정 거래와 시세 조종, 회계 부정 등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지난 2월 1심 법원은 이 회장의 19개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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