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 부실여파…저축은행 연체율 '비상'

김정환 기자(flame@mk.co.kr) 2024. 11. 24.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저축은행 연체율이 상승하며 부실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다수 저축은행들의 PF 자산 건전성이 악화하고 있다.

올 상반기 기준 총 79개 저축은행의 고정이하여신(부실채권) 비율은 11.5%로 지난해 말(7.75%)에 비해 3.7%포인트 올랐다.

저축은행 연체율은 올 들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3분기 말 기준으로 8%대 중반까지 높아졌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부동산發 위기 신호탄 ◆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저축은행 연체율이 상승하며 부실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다수 저축은행들의 PF 자산 건전성이 악화하고 있다. 대손충당금 부담은 큰데 실적 개선은 미미해 손실이 누적되고 있다. 올 상반기 기준 총 79개 저축은행의 고정이하여신(부실채권) 비율은 11.5%로 지난해 말(7.75%)에 비해 3.7%포인트 올랐다. 저축은행 연체율은 올 들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3분기 말 기준으로 8%대 중반까지 높아졌다.

금융당국은 부실 확산을 선제 방어하기 위해 건전성 지표에 경고등이 들어온 업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중순 적기시정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PF 충격이 전체 업권으로 전이될 공산은 적다는 게 중론이지만 지방 군소 저축은행 곳곳에서 위험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현재 거론되는 저축은행 1~2곳은 적기시정조치 가운데 가장 낮은 '권고' 등급이 매겨질 공산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환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