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어진 ‘56억의 꿈’···‘4타차 4위’ 안나린 마지막 희망은 화끈한 ‘몰아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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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6억 원)'가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는 비교 사례 2개가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4대 메이저 대회 중 우승 상금이 400만 달러 이상인 것은 US오픈(우승 상금 430만 달러)이 유일하다.
또 현재까지 LPGA 투어에서 시즌 상금 400만 달러를 넘은 선수는 올해 1위인 넬리 코르다(미국)를 비롯해 3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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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 인·티띠꾼 공동 선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6억 원)’가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는 비교 사례 2개가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4대 메이저 대회 중 우승 상금이 400만 달러 이상인 것은 US오픈(우승 상금 430만 달러)이 유일하다. 또 현재까지 LPGA 투어에서 시즌 상금 400만 달러를 넘은 선수는 올해 1위인 넬리 코르다(미국)를 비롯해 3명뿐이다.
LPGA 사상 최고 우승 상금인 400만 달러의 주인공이 가려질 시간도 이제 하루만을 남겨두고 있다.

전체 60명 중 11명이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들의 400만 달러를 향한 3라운드 ‘무빙 데이’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가장 희망을 걸어볼 만한 선수는 첫 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가 둘째 날 공동 2위, 그리고 ‘무빙 데이’에서 공동 4위로 물러난 안나린이다.
안나린은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였지만 순위는 오히려 전날 공동 2위에서 공동 4위(11언더파 205타)로 뒷걸음쳤다. 보기는 없었지만 버디를 3개 밖에 잡지 못해 순위가 하락했다.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공동 선두를 이룬 지노 티띠꾼(태국)과 에인절 인(미국)과는 4타 차다.

두 공동 선두 중 특히 티띠꾼의 움직임이 무서웠다. 보기는 하나도 없었고 이글 1개에 버디 7개를 잡고 9타를 줄였다.
여러 차례 위기를 맞은 에인절 인도 보기 2개를 범했지만 이글 1개로 만회하고 버디 5개를 잡으면서 5타를 줄였다.
이날 6타를 줄이면서 단독 3위(12언더파 204타)에 오른 인뤄닝(중국)과 이틀 연속 6언더파 66타를 몰아치면서 공동 4위에 오른 찰리 헐(잉글랜드)도 만만하지 않은 상대다.

나탈리야 구세바(러시아)와 루시 리(미국)가 공동 6위(10언더파 206타)에 올랐고 이날 1타를 줄인 최혜진을 비롯해 넬리 코르다(미국), 후루에 아야카(일본), 셀린 부티에(프랑스) 등이 공동 8위(9언더파 207타)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이날 3타를 줄인 고진영이 리디아 고 등과 함께 공동 12위(8언더파 208타)에 이름을 올렸고 양희영은 공동 16위(7언더파 209타)에서 최종일을 맞는다.
안나린은 경기 후 “400만 달러를 받고 싶지만 최선을 다하는 게 먼저”라면서 “지난 사흘과 마찬가지로 샷 하나에 집중하면서 나만의 플레이를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 안나린에게 필요한 것은 침착한 노보기 플레이가 아니라 화끈한 몰아치기다.
오태식 기자 ot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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