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금리 인하 없다...내년 성장률 1%대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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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될 전망이다.
다만, 내년 경제성장률이 1%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는 등 경기 침체 우려에 금리인하를 더 미루긴 어려운 상황이라 내년 1월에는 한은이 다시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정책 등의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한은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내년 금리인하 횟수 등을 확인하려고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 금리인하는 내년 1월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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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리스크에 1400원대 환율 부담 커”
내년 성장률 하방 압력 커져...1%대 전망도
전문가 8인 “내년 1월에 금리 내릴 수 있어”

다만, 내년 경제성장률이 1%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는 등 경기 침체 우려에 금리인하를 더 미루긴 어려운 상황이라 내년 1월에는 한은이 다시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동결 재료로는 ‘미국 우선주의’와 ‘외환시장 변수’가 꼽힌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정책 등의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한은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내년 금리인하 횟수 등을 확인하려고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선태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는 “환율 등 외환시장 위험 등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이번에는 쉬어가며 지켜봐야 할 타이밍”이라고 했다.
가계부채도 안심하기 이르다는 평가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6조6000억원 증가, 전월(5조3000억원) 대비 증가 폭이 확대됐다.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미국 대선은 차치하더라도 가계부채 등 금융리스크가 계속되고 있어 연속적인 금리인하는 쉽지 않다”고 짚었다.
다음 금리인하는 내년 1월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전문가 12명 가운데 8명이 이런 의견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1월 20일) 이후 공약이 이행되면 무역 압박이 현실화되기 때문이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내년에 국내 경기의 하방 압력 자체가 커지는 것이 금리 정책의 가장 큰 포인트”라고 전했다.
이에 이번 금통위가 소수의견, 포워드 가이던스 등으로 1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번 금통위에서 향후 3개월 내 금리인하를 검토할 수 있다는 의견이 4~5명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호 BNP파리바 이코노미스트는 “단기적으로 3·4분기 성장률이 시장 참여자들의 예상보다 굉장히 낮았다"며 "향후 반도체, IT 수출이 언제까지 성장세 지속될 수 있을 지도 불확실성이 크다"고 짚었다.
박형중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국내 수출이 4·4분기에는 더 악화될 것으로 보이고, 내수도 구매력이 급감한 상황이라 장기 침체로 빠지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설명했다.
1%대까지 성장률이 떨어질 것으로 본 전문가가 5명이나 됐다.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수출은 둔화되는데 내수 회복세가 느리고 미약해서 전반적으로 성장률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트럼프가 펼치는 정책 강도에 따라서 성장률이 꽤 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석길 JP모건 이코노미스트도 “내수가 일부 회복하겠으나 순수출로 인한 하락 정도를 완충할 만큼 강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올해 물가상승률의 경우 미응답자(3명)를 제외한 전원이 기존 전망(2.5%)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 등 공급요인이 많이 완화됐고, 우리나라의 경우 내수 부진 때문에 수요 측 물가도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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