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한 번 들어주고 수천만원에서 1억?”...기업 사외이사 국립대교수 400명 육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업 사외이사를 맡는 거점 국립대 교수가 400명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전국 10개 거점 국립대(법인)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업 사외이사를 겸직한 전임 교원은 2023년 기준 377명으로 집계됐다.
진선미 의원은 "교육 공무원의 본분을 충실히 지키며 과도한 겸직으로 인한 이해충돌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한 교원 인사 제도 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4/mk/20241124084203991hlnn.jpg)
이해 충돌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전국 10개 거점 국립대(법인)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업 사외이사를 겸직한 전임 교원은 2023년 기준 377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대학의 전체 전임 교원(1만984명)의 3.4%가 사외이사를 겸직하는 셈이다.
사외이사 겸직이 가장 많은 대학은 서울대로, 209명에 달했다.
▲ 부산대 37명 ▲ 경북대 35명 ▲ 강원대 22명 ▲ 충남대 20명 ▲ 제주대 15명 ▲ 전북대 13명 ▲ 전남대 12명 ▲ 경상국립대 9명 ▲ 충북대 5명 등 나머지 대학은 두 자릿수 이하였다.
전임 교원 대비 사외이사 비율 역시 서울대가 9.44%로, 10개 대학 중 가장 높았다.
겸직 사외이사 연봉 평균 역시 서울대가 5525만원으로 최고였고, 그다음은 강원대(4758만원), 충북대(3332만원), 경북대(3285만원), 제주대(3273만원) 등 순이었다.
연봉 구간별로 보면 ‘무보수 초과∼5천만원 이하’가 155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만 ‘1억원 이상∼2억원 미만’ 31명, ‘2억원 이상’ 1명 등 1억원 이상 연봉자도 전체 사외이사 교원의 8.5%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했다.
진선미 의원은 “교육 공무원의 본분을 충실히 지키며 과도한 겸직으로 인한 이해충돌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한 교원 인사 제도 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중국사람인줄 알았는데 확실히 달라”...제주에 역대 최대 몰린 ‘이 나라’ 관광객들 - 매일
- “나도 나쁜 면 있는데 참았다”...11살 연하와 결혼하는 김종민 ‘찐팬’ 만나 고백한 이유 - 매
- “27세 남성과 15세 소녀의 정사”…외설 논란 일으켰던 이 작가의 책 [Books] - 매일경제
- “남친 말 듣고 예전에 비트코인 사뒀는데”…수익률 ‘-77%’, 황당 사연 - 매일경제
- “버려질 화환 대신 그림은 괜찮네”…축의금은 ‘키오스크’로 내는 MZ 결혼 풍속도 - 매일경제
- “집이 안 팔려요”…서울 아파트 매물 9만건 돌파, 거래절벽 심화 - 매일경제
- “국민 100명 참관에도 33.2억·8명 무더기 당첨”…1등 판매한 곳 보니 - 매일경제
- “공무원 출세코스도 옛말, 일만 많고 꼰대 싫어”…기재부 사무관 미달사태 - 매일경제
- “미국은 쉬는데 우리는 조마조마”…내주 개미들 긴장감 도는 이유 - 매일경제
- 손흥민 유럽축구 최고 도우미 비결은 지네딘 지단?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