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백패킹 성지 굴업도, 인천 직항노선 생겨

신준범 2024. 11. 2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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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성지로 꼽히는 인천 옹진군 굴업도에 인천 직항로가 생긴다.

고려고속훼리 487톤 차도선인 카페리여객선 해누리호가 11월 25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덕적군도 5개 섬 직항노선 개설을 위해 정기 여객선 사업자를 공모하여, 최종 고려고속훼리가 선정되어 해누리호가 운항하게 되었다.

또한 덕적도에서 덕적군도 5개 섬을 순회하는 나래호도 계속 운항할 예정이라, 하루에 한 번 배가 다니던 굴업도는 1일 2회로 증편된 효과를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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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갑도~지도~울도~굴업도~백아도 인천연안여객터미널 직항
11월 25일부터 운항하는 해누리호. 사진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백패킹 성지로 꼽히는 인천 옹진군 굴업도에 인천 직항로가 생긴다. 고려고속훼리 487톤 차도선인 카페리여객선 해누리호가 11월 25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그동안 굴업도를 비롯한 덕적군도 5개 섬을 가려면, 덕적도에 가서 나래호를 갈아타고 가야했다.

굴업도가 백패킹 명소와 관광 명소로 유명해지면서, 사람들이 몰렸으나 주말은 배표가 매진되어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사람들이 많은 실정이었다. 또한 주민들도 넘쳐나는 굴업도 여행객으로 인해 육지를 오가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덕적군도 5개 섬 직항노선 개설을 위해 정기 여객선 사업자를 공모하여, 최종 고려고속훼리가 선정되어 해누리호가 운항하게 되었다. 해누리호는 승객 288명과 차량 15대(승용차 기준)까지 승선 가능하다. 인천과 덕적군도를 잇는 항로 거리는 95km이며, 매일 오전 9시에 출항한다. 굴업도까지 홀수일은 4시간, 짝수일은 3시간 정도 소요된다.

홀수일은 문갑도(11:10)~지도(11:50)~울도(12:05)~백아도(12:25)~굴업도(12:55)~문갑도(13:35)를 순회하여 인천항(15:45)으로 돌아온다. 짝수일은 문갑도(11:10)~굴업도(11:50)~백아도(12:20)~백아도(12:25)~울도(12:40)~문갑도(13:35)를 순회하여 인천항(15:45)으로 돌아온다. 11월 25일에 한해 취항식 관계로 오전 10시에 출항한다. 또한 덕적도에서 덕적군도 5개 섬을 순회하는 나래호도 계속 운항할 예정이라, 하루에 한 번 배가 다니던 굴업도는 1일 2회로 증편된 효과를 얻게 되었다.

한편, 백패킹 동호인 K씨는 "굴업도에 많은 백패커들이 몰려드는 실정에서, 한정된 나래호의 승선 정원이 의도하지 않게 환경을 지키는 역할을 했다"며 "직항 노선 개통은 제한 정원이 풀리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굴업도의 생태가 위태로울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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