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카드가 평생 소비 좌우”…월급 200 사회초년생, 발급 전 ‘이것’ 따져봐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취직한 A(28·여)씨는 자취를 시작해 이곳저곳 지출이 늘어나자 신용카드를 써보려 한다.
A씨는 "직장에 다니게 된 후 점심, 커피값이 늘었고 자취용품·식재료 쇼핑 부담이 커져 할부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카드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며 "아직 재정관리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 과소비를 할 것 같아 신용카드 발급이 망설여진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정비는 신용카드, 변동비는 체크카드로 지출
리볼빙·해외원화결제 차단 확인…뒷면 서명 필수
![[사진 출처 = 픽사베이]](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4/mk/20241124080305959ytcv.png)
A씨는 “직장에 다니게 된 후 점심, 커피값이 늘었고 자취용품·식재료 쇼핑 부담이 커져 할부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카드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며 “아직 재정관리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 과소비를 할 것 같아 신용카드 발급이 망설여진다”고 말했다.
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사에서 첫 카드를 선택하는 고객에게 가장 먼저 묻는 기준은 ‘소비패턴’이다. 하지만 아직 주도적으로 생활비나 저축을 설정해 본 경험이 적은 사회초년생의 경우 소비패턴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엔 체크카드나 연회비가 낮은 무조건(무실적) 카드가 적합하단 제언이 나온다.
카드사 고객센터 관계자는 “사회초년생이라면 지출 관리가 서툴러 과소비할 수 있으니 체크카드 사용을 먼저 추천한다”며 “보통 알짜 기본 혜택만 담은 보급형 신용카드의 경우 연회비가 낮은데, 이런 유형의 카드를 통해 신용을 쌓아가는 게 첫 걸음”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2일 기준 국내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 인기차트에서 전월실적 조건이 없고 연회비 1만원 이하인 카드 중 1위는 롯데카드의 ‘LOCA LIKIT 1.2’, 2위는 삼성카드의 ‘삼성 iD SIMPLE’이다.
LOCA LIKIT 1.2는 실적조건 및 할인한도 없이 혜택을 제공하며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1.2% 결제일 할인이 적용된다. 실적 및 할인한도 없이 온라인 쇼핑은 1.5%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삼성 iD SIMPLE는 전월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할인한도 없이 국내외 가맹점에서 건별 10만원 미만 결제 시 0.7% 할인된다. 10만원 이상 결제 시 1% 할인된다. 온라인쇼핑몰 멤버십 정기결제 시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을 넘기면 50% 결제일 할인도 제공한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적절히 섞어 써서 카드 할인율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도 있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고정비는 신용카드, 변동비는 체크카드로 지출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의 공식’”이라고 강조했다.
이때 신용카드는 매달 나가는 고정비가 할인되는 상품으로 택하는 것이 좋다. 고정비에는 공과금, 통신비, 교통비, 주유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이 해당된다.
![[사진 출처 = 픽사베이]](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4/mk/20241124080309240jjvj.png)
리볼빙의 정식명칭은 ‘일부결제금액 이월 약정’으로, 지금 결제할 금액 중 일부를 다음 달로 넘겨서 결제하는 서비스다. 이달 당장 카드값을 낼 돈이 부족할 때 유용한 방법처럼 보이지만, 법정 최고금리인 연 20% 이자가 붙어 나도 모르는 새 카드값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 장기간 사용할 시 신용점수도 하락한다.
‘해외원화결제 차단 서비스’도 신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해외에서 카드 사용하거나 해외사이트에서 카드 결제할 때 해당 국가 통화로 결제하는 게 가장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원화로 결제하면 환전 수수료를 한 번 더 내야한다.
마지막으로 신청한 카드를 받게 되면 뒷면에 서명부터 해야 한다. 카드 뒷면에 서명이 없으면 카드 주인이 카드 관리를 소홀히 했다고 보고 부정사용 금액의 일정 부분만 보상받거나 아예 보상을 못받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중국사람인줄 알았는데 확실히 달라”...제주에 역대 최대 몰린 ‘이 나라’ 관광객들 - 매일
- “나도 나쁜 면 있는데 참았다”...11살 연하와 결혼하는 김종민 ‘찐팬’ 만나 고백한 이유 - 매
- “버려질 화환 대신 그림은 괜찮네”…축의금은 ‘키오스크’로 내는 MZ 결혼 풍속도 - 매일경제
- “남친 말 듣고 예전에 비트코인 사뒀는데”…수익률 ‘-77%’, 황당 사연 - 매일경제
- “27세 남성과 15세 소녀의 정사”…외설 논란 일으켰던 이 작가의 책 [Books] - 매일경제
- “집이 안 팔려요”…서울 아파트 매물 9만건 돌파, 거래절벽 심화 - 매일경제
- “국민 100명 참관에도 33.2억·8명 무더기 당첨”…1등 판매한 곳 보니 - 매일경제
- “공무원 출세코스도 옛말, 일만 많고 꼰대 싫어”…기재부 사무관 미달사태 - 매일경제
- “미국은 쉬는데 우리는 조마조마”…내주 개미들 긴장감 도는 이유 - 매일경제
- 손흥민 유럽축구 최고 도우미 비결은 지네딘 지단?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