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66호 도움' 손흥민, 또 역사 쓰겠네...토트넘 역대 '1위' 기록 눈앞

김아인 기자 2024. 11. 2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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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PL) 66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이제 토트넘 역대 PL 도움 1위 기록과 1개 차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66개의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62개를 넘어 현재 토트넘 역대 프리미어리그 어시스트 2위에 올라있다.

손흥민이 다음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하면 어깨를 나란히 하며 토트넘 새 역사를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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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R 풋볼.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PL) 66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이제 토트넘 역대 PL 도움 1위 기록과 1개 차이다. 토트넘 훗스퍼는 24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12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공식전 2연패를 끊고 리그 6위로 올라섰고, 맨시티는 공식전 5연패에 갇혔다.

[포포투=김아인]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PL) 66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이제 토트넘 역대 PL 도움 1위 기록과 1개 차이다.


토트넘 훗스퍼는 24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12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공식전 2연패를 끊고 리그 6위로 올라섰고, 맨시티는 공식전 5연패에 갇혔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솔란케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손흥민, 매디슨, 쿨루셉스키가 2선을 받쳤다. 중원엔 비수마, 사르가 위치했고 백4는 우도기, 데이비스, 드라구신, 포로가 구성했다. 골문은 비카리오가 지켰다.


이에 맞선 맨시티도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홀란드가 최전방을 담당했고 사비우, 포든, 실바가 2선에 나섰다. 귄도안, 루이스가 중원을 구축했고 백4는 그바르디올, 아칸지, 스톤스, 워커가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에데르송이 꼈다.


A매치 2경기를 소화한 손흥민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의 컨디션은 최상이었다. 왼쪽 윙어 자리에서 동료들에게 찬스를 만들어주며 상대 수비를 뒤흔들었다. 토트넘은 선제골을 넣고 앞서갔다. 전반 13분 후방에서 길게 날아든 볼을 쿨루셉스키가 받아 박스 안쪽으로 연결했다. 쇄도하던 매디슨이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사진=게티이미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PL) 66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이제 토트넘 역대 PL 도움 1위 기록과 1개 차이다. 토트넘 훗스퍼는 24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12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공식전 2연패를 끊고 리그 6위로 올라섰고, 맨시티는 공식전 5연패에 갇혔다.

손흥민의 날카로운 슈팅도 돋보였다. 전반 18분 측면에서 볼을 잡은 손흥민이 박스 바깥에서 직접 감아차기로 골문 구석을 노렸지만 에데르송 골키퍼가 몸을 날려 걷어냈다. 손흥민은 전반 20분 추가골도 도왔다. 중앙에서 매디슨이 보낸 패스를 재차 내줬고 매디슨이 가볍게 칩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 동안 2-0으로 앞선 토트넘은 후반전에도 기세를 더했다. 후반 8분 데이비스부터 시작된 패스를 쿨루셉스키가 몰고 올라갔다. 손흥민 거쳐 쿨루셉스키가 넘긴 것을 솔란케가 컷백을 내줬다. 이것을 쇄도하던 포로가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체력 안배를 선택했다. 손흥민은 63분을 소화하고 후반 18분 존슨과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베르너의 패스를 받은 존슨의 쐐기골을 더해 경기를 4-0으로 마쳤다. 부상 악재에도 맨시티를 상대로 무실점 승리와 함께 승점 3점을 가져갔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PL) 66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이제 토트넘 역대 PL 도움 1위 기록과 1개 차이다. 토트넘 훗스퍼는 24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12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공식전 2연패를 끊고 리그 6위로 올라섰고, 맨시티는 공식전 5연패에 갇혔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으로 손흥민은 평점 7.8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63분 동안 1도움, 키패스 2회, 유효 슈팅 1회, 크로스 1회 성공, 롱 패스 1회 성공, 볼 터치 48회, 걷어내기 1회 등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자신이 직접 마무리하기보다 동료들에게 기회를 제공해주는 데 집중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66개의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62개를 넘어 현재 토트넘 역대 프리미어리그 어시스트 2위에 올라있다. 1위를 기록 중인 대런 앤더튼의 67개와 이제 단 한 개만이 차이난다. 손흥민이 다음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하면 어깨를 나란히 하며 토트넘 새 역사를 쓰게 된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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