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황소’ is BACK! ‘6주’ 만에 돌아온 황희찬, 복귀전 일단 벤치 출발···울버햄프턴, 풀럼전 선발 라인업 공개[EPL 라인업]
‘코리안 황소’가 돌아왔다. 황희찬(28·울버햄프턴)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며 부상 복귀전 출격을 기다린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는 24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풀럼을 상대로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울버햄프턴은 1승 3무 7패(승점 6점)로 19위, 풀럼은 5승 3무 3패(승점 18점)로 7위에 올라있다.
게리 오닐 감독이 이끄는 홈팀 울버햄프턴은 조제 사, 호드리구 고메스, 넬송 세메두, 토티 고메스, 라얀 아이트 누리, 장 리크너 벨레가르드, 주앙 고메스, 마리오 르미나, 안드레, 마테우스 쿠냐, 요르겐센 스트란드 라르센이 선발 출격한다.
울버햄프턴은 천신만고 끝에 11라운드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A매치 휴식기 이전 치른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면서 감격의 첫 승리를 따냈다. 최하위에 머물러 있던 울버햄프턴은 사우샘프턴을 제치고 19위로 올라섰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가운데 황희찬이 돌아왔다. 지난달 한국 대표팀에 차출돼 치른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황희찬은 맨체스터 시티전을 시작으로 3경기 연속 결장했다. 휴식을 취하며 재활에 매진한 황희찬은 지난 9일 팀 훈련에 복귀하며 돌아왔다.
이제 남은 것은 시즌 초반 계속되고 있는 부진을 극복하는 것이다. 지난 시즌 31경기에서 13골 3도움을 기록하며 울버햄프턴 최고의 선수였던 황희찬은 올 시즌 전혀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다. 특유의 저돌적인 돌파와 과감한 슈팅을 시도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고 있고, 리그에선 아직 단 한 개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했다.
가장 필요한 것은 역시나 득점이다. 공격수는 어찌 됐든 골로 말한다. 황희찬 역시 마수걸이 득점이 터진다면 이후 자신감을 되찾고 지난 시즌 보여줬던 폭발적인 황소의 모습을 재현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황희찬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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